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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부자가 되는 습관

랭리 블루베리 유픽 Krause Berry Farm

by 캐나다 여행자 2020. 7. 29.

블루베리 피킹의 계절이 돌아왔다.
근교 랭리 뿐만 아니라 리치몬드, 델타 등에도 블루베리 유픽을 경험할 수 있는 농장들이 많이 있고, 크라우스 베리팜은 다운타운 출발기준으로 차로 40-5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농장에 따라 지역에 따라 계절에 따라 스트로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옥수수, 복숭아, 자두, 체리 등등 현지에서 자란 싱싱한 과일들을 맛볼 수 있다.

Krause Berry Farms & Estate Winery
6179 248 St, Langley Twp, BC V4W 1C3
(604) 856-5757
https://goo.gl/maps/DAFi5qEiMQ8aQ8CPA

Krause Berry Farms & Estate Winery

★★★★☆ · 농장 · 6179 248 St

www.google.com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블루베리 유픽. 이렇게 간격을 벌린채 줄을 서서 입장해야 했고 예년과는 달리 셔틀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건물 뒤 위치한 farm으로 걸어서 입장할 수 있었다
저 건물에서 유픽에 필요한 바구니를 구매하고 farm으로 입장했다. 코로나 이후로 자신이 가져온 바구니를 쓸 수 없다고 한다. 가격은 바구니 크기별로 달랐다. 우리가 선택한 가장 작은 사이즈의 tray는 5불이었고, 사이즈 관계없이 입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구매해야했다.
안내표지를 따라 쭉 걷다보면
안내요원이 정해주는 구역 안에서 자유롭게 유픽을 즐기면 된다. 시간제한은 없었다
다른건 모르겠고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알이 더 굵고 (느낌적인 느낌) 싱싱했다. 그리고 따면서 하도 주워먹어 배불렀다? ㅋㅋㅋㅋ
유픽 후 마켓 건물 내로 들어가 먹거리 쇼핑을 하고자 줄을 섰다
사회적 거리는 이 곳에서도 두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쉽지는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 서로 멀찌감치
베이커리, 얼린 블루베리, 딸기, 달걀 등등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옥수수 한 봉지를 망설임없이 담았다. 저 뒤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결론
재밌게 유픽을 즐기시면 되고 8월 초 넘어가면 알 굵은 애들은 잘 없으니 날씨 좋은 날 블루베리 유픽 조만간 다녀오세요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하나되어 힐링되고 은근 꿀잼. 맛 보면서(?) 수확하는 잼.

준비물
썬글라스
썬크림
챙 넓은 모자
인내심 (줄 서서 기다려야 해서)
바구니 결제할 카드 (코로나로 인해 현금 받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넉넉한 시간
미리 일기예보 확인하여 맑은 날로 픽

- 화장실은 설치된 간이화장실만 이용가능했고 간이세면대가 화장실 앞에 설치되어 쉽게 손세정제 이용 및 손을 씻을 수 있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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