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습관

이민 1세대의 한계를 넘고 싶다

캐나다 여행자 2025. 6. 1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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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세대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 역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을 겪으며, 그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거의 온전히 쏟아붓는 삶.

그러다 보면 아이가 자라 스스로 둥지를 틀 무렵,
이민 1세대 부모는 이미 은퇴를 앞둔 시기가 되어 있곤 합니다.

저는 지금, 바로 그런 이민 1세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바라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캐나다라는 인터내셔널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한 감각과 경쟁력을 키워가기를 말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이곳 캐나다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의 뿌리는 소중히 이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인맥, 학력과 경력을 영어 기반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캐나다는 저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기회의 땅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듯, 저 역시 아버지로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위치에 이르면 그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특히 이민 1세대는 언어와 교육 배경에서 현지인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큰 동기와 용기,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도전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할 수 있을 때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삶의 결실을, 반드시 보고 싶습니다.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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