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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캐나다 캠핑2

벤쿠버 근교 미니멀 1박 캠핑 꿀팁 내가 사는 벤쿠버는 브리티시 콜럼비아(이하 비씨주, BC)라는 주에 속해있다. 예전에 살았었던 알버타주에는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벤프, 제스퍼 주립공원 등이 있어서 산의 웅장함이라는 측면에서 벤쿠버와 비교불가하기에 여기가 좀 싱겁다(?)고 느꼈었던 적이 있지만, 살다보니 산과 바다가 도심에 가까이 있고 잘 어울러져 있어서 여기만의 감성이구나 하며 이 곳 저 곳 조금씩 다녀보며 점차 여기 생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 BC는 BC만의 갬성이 있다 ㅎ 돌아보면 그 느낌이 충만하게 차오르게 도와준건 캠핑이었던 것 같다. 캠핑을 시작하게 되면서 여기 생활이 더 만족스러워졌으니까. 알버타에서는 추우니까 엄두가 잘 안 나서 주로 숙박시설을 이용했었다. 캠핑 초보인 나는 짐이 많고 챙길게 많은 걸 매우매우 싫어해서.. 2020. 8. 13.
캠핑카 로망 ㅎ 나이를 묵직하게 먹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지 4개월이 지났다. 애기가 나와 와이프를 반씩 닮고 잘 웃고 그래서 고맙고 똥 잘 싸주고 찌찌 잘 먹고 잘 자고 그래서 고맙고... 잘 울고 소리지르고 그런건 아니아니 고맙고 ㅎ 귀찮고 성가신 걸 기억하기도 싫고 좋아하지하지도 않는 성격인 나를 변화시켜준건 와이프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었다. 벌써 작년이네. 와이프 : 캠핑 해보자 나 : 노노 귀찮고 비싸 와이프 : ........ 와이프 말 들어서 손해 본 적 별로 없는 나는 결국 와이프 말을 수용하는 편이다. 처음부터 오케이 하지는 않고 우선 노노노 하고 몇 번 더 노노노노노 하고 결국 쿨하지 못하게 받아들이고 참여하는 찌질한 스타일이다? ㅋ 쉬는 날 mec으로 장비 보러 댕기고, armospheres.ca, ..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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