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2026 피파월드컵 개최확정
2026년 피파월드컵이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밴쿠버 이렇게 두 도시에서 열리기로 확정되었다.
알려진대로, 2026년 피파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 이렇게 3개국에서 공동개최 한다. 월드컵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역사상 가장 많은 80경기가 치뤄질 예정이고 이 중 60경기는 미국에서 10경기는 캐나다에서 그리고 나머지 10경기는 멕시코에서 열린다.
아직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몇 경기씩 열릴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를 들어 5경기씩 나눠서라든지...) 장소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BC플레이스로 확정되었다.
출처 - 밴쿠버조선일보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7&bdId=75734
개최시기는 미정, 개막전과 결승전 장소도 아직 미정이다.
피파(FIFA)는 2026년 월드컵 개최도시를 서부, 중부, 동부별로 나누고 개최를 확정했다.
요약하면,
서부는 캐나다의 밴쿠버 / 미국의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중부는 미국의 캔자스시티, 댈러스, 애틀란타, 휴스턴 / 멕시코의 몬테레이, 멕시코시티
동부는 캐나다의 토론토 / 미국의 보스턴,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뉴욕+뉴저지
로 확정되었다. 캐나다 2개, 미국 11개, 멕시코 3개 도시에서 대회가 열린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22/06/529779/
역사상 첫 중동에서 열리는 피파월드컵이 될 예정인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기존과는 다르게 가을-겨울 시즌(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에 개최되는 첫 월드컵이 되는데 (카타르는 여름날씨가 축구경기하기에 너무 더우니까),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밴쿠버에서는 기존 월드컵 관행대로 상반기에 개최해도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것 같다. 시기상 6월이 좋아보인다. 비도 덜오고, 날씨도 제법 따듯하고 ( 아침날씨영상 12-13도 정도되고, 오후에 16-17도까지 올라가는 정도다.) 그리고 BC플레이스 경기장은 지붕이 개폐식이기 때문에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월드컵 개최도시에 사는 행운을 다시 한번 갖게 된 나. 내 인생에 월드컵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했었는데. 이렇게 이루어질 줄은 몰랐다. 그것도 축구 불모지라도 봐도 무방한 캐나다에서. (캐나다는 아이스하키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2026년 피파월드컵을 위해 밴쿠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와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