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선택은 테슬라인가? 비트코인인가?

비트코인냐, 테슬라냐 

이 둘을 놓고 고민한다면, 당신은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가?

(여기서 다른 주식이나 etf, 부동산 같은 투자처는 논외로 하자.)

이 주제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흥미로운 의견들이 많았다. 

워낙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기에 이해한다. ㅋㅋ 

나는 비트코인은 앞으로 있을 인플레이션에 대해 투자하고, 테슬라는 디플레이션에 투자한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으로 여겨진다.

정부가 돈을 많이 찍어낼수록 화폐 가치는 하락하지만,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은 오히려 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즉, "돈의 가치가 떨어질 때 나를 지켜줄 자산"이라는 것이다.

테슬라

반면, 테슬라는 디플레이션 시대의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AI, 로봇, 전기차 등 기술 발전으로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면서 제품 가격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 이런 시대에는 혁신 기업이 승리하며, 테슬라는 그 중심에 있다. 즉,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기업"이라는 것이다.

결국, 당신의 투자 철학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비트코인을 살 것인가, 디플레이션의 승자로 테슬라를 선택할 것인가? 

비트코인이냐 테슬라냐 보다, 앞으로 다가 올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우리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느냐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건전한 투자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답은 스스로 내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