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할 때 도시락을 준비하는 습관,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단순히 돈을 아끼기 위한목적이라기보다는, 도시락을 준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훨씬 크다는 걸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우선, 시간 절약이 됩니다.외출 중 갑자기 아이가 배고프다고 할 때, 식당을 찾고, 줄을 서고, 기다리고, 먹는 데 드는 시간은 생각보다 깁니다.반면, 가방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간식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배고파서 짜증내는 상황도 줄일 수 있죠.두 번째로는, 영양을 챙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당분, 나트륨, 지방이 과한 경우가 많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하지만 집에서 간단히 준비한 도시락은..

다름과 틀림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혼동하며 갈등을 일으키곤 한다.다름은 각자의 생각, 문화, 취향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존중과 이해의 대상이다. 반면, 틀림은 명확한 기준이나 사실에 어긋나는 것을 말한다.나는 캐나다에서 이 개념을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었다.다양한 문화와 언어, 관점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틀렸다고 단정한다. 이로 인해 다양성이 억압되고, 소통은 단절된다.건강한 사회는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질 때 가능하다.이제는 틀림보다 다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간단해 보이지만, 다름과 틀림에 대한 이해와 이행은 상당한 연습이 필..

6세 아이 5개 국어 구사 비결이라는 제목을 보고 든 생각https://v.daum.net/v/WfwwwW41g6 사유리, 6살 아들 5개 국어 구사 비결은 ‘숙제 안 하기’?여러분은 6살 아이가 다섯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방송인 사유리 씨의 아들 젠 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젠 군은 한국어, 일본어는 물론이고 영어, 중국어,v.daum.net다중언어? 조기교육? 그보다 중요한 한 가지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느낀 게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한 가지 언어를 쓰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다중언어? 물론 타고난 아이들도 있지만, 모든 아이가 그렇진 않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너무 일찍 단정 짓거나 혹은 아이에게 획일화된 기준을 요구하기도 한다. 아이의 미래를 위..

해외여행? 아이와 장거리 여행? 이것만큼은 꼭 준비하세요!아이와 함께하는 장거리 비행, 쉽지 않죠? 저도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터지면서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직접 겪은 리얼 경험담을 바탕으로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을 공유해 볼게요.기압 차로 인한 귀 통증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아이가 울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왜 우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귀가 아파서였어요. 기압 차 때문에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젖병, 물, 사탕, 간식 등 씹거나 빨 수 있는 것을 꼭 챙기세요!비행기 안이 덥고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기내 온도가 춥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이는 덥다고 하더니 결국 상의를 벗어버렸어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얇은..

공무원 부부 이야기육아는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 중 하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다행히 최근 한국에서 공무원 급여체계가 개선되어 육아휴직 중에도 금전적인 보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이는 부모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변화다.내 친구 공무원 부부도 곧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다.그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월급이 줄어들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은 유대감을 키우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말해 뭐해. 나는 친구 부부가 육아휴직을 통해 아이들과 더 깊은 애정을 나누고, 소중..

공부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이유 어른들 말씀은 틀린게 없더라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공부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우리에게 주는 힘은 단순히 지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경험은 다른 모든 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자신감을 얻게 되는 경험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을 넘어서서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노력의 가치"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끝까지 해내는 경험은 다른 어떤 일을 할 때도 나를 강하게 만듭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공부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체계적으로 일하게 되는 밑거름 공부를 통해 얻은 이 ..
오늘은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써본다.이민 생활하며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우리는 원래 다 다르다. 살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된다.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실망하고 화를 낸다.특히, 자기 어릴 때를 기준으로 요즘 세대를 판단하곤 한다."내가 어릴 땐 안 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고, 나는 나고, 너는 너다.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다들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보려 하니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그런데 이걸 받아들이면 생각보다 많은 게 편해진다.우리는 원래 다르다.그러면 화날 일도, 스트..

생일 축하해 가깝게 지내는 지인에게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다. 아이의 생일에 맞춰 친구가 예약한 레스토랑에 가족끼리 모여 음식과 케잌을 나눠 먹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갖난 아이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많이 컸구나. 기특해. 친구 아이를 보며 지난 날이 머릿 속에 지나간다. 아이가 있는 나의 지인들은 대부분 맞벌이 부부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그 동안 일하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지를. 동지애 같은 안스러움이 마음 속에 늘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맞벌이는 정말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거기에 아이까지 키우다 보면 저축은 커녕 적자가 안 나면 정말 다행일 정도로 주거비용 생활비용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외곽이나 아니면 다른 주로 비용이 조금 덜 드는 곳을 선택하여 찾아가기도 ..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녀석을 한참 바라 볼 때가 있습니다. 이 녀석 언제 이렇게 컸지. 너무 작아서 혹시 실수로 아이를 다치게 할까봐 만지지도 못했던 예전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톱도 너무 작아서 다칠까봐 못 깎아주겠다고 와이프에게 정중히 부탁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녀석 언제 키우나 했는데 시간은 그 동안 정말 정직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키우면서 잠이 많던 저에게 혹독한 훈련이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저만의 시간을 찾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본능인 것 인지, 그 동안 어떻게든 하루에 몇 분이라도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더군요.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육체적으로 피로로 시작해서 정신적인 부분까지 피로를 느끼게 되면 삶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Are you korean? 아빠는 한국 사람이야? 엄마는 한국 사람이야? 그럼 나는? 아이가 내게 거의 매일 묻는 말 중 하나이다. 아마도 매일매일 유치원에 가서 여러 다문화 친구들을 만나고 있어서 그럴 것이다. 아이는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내가 누구고 어디에서 왔는지를. 아이의 매일매일 반복되는 같은 질문에 지치기도 하고 혹시 아이가 유치원에 가서 말실수를 할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려고 한다. 우리가 한국 사람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우리는 각각의 다양한 문화 속의 사람들이고, 이 모두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이다. 어려운 개념이고, 어른들에게도 실천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타인을 존중하기 전 가장 기본이 되는 자..

아이를 재우고, 아내가 부탁한 빨래감들을 욕조에 담가둔다. 다행이다. 아내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피곤하면 그냥 골아떨어지기 일수였던 요즘이었다. 요즘 아빠 좀 어떠셔? 응, 그냥 그렇지뭐. 치매라는게 더 나아질 수는 없잖아... 아.. 그렇지? 괜한걸 물어봤었다. 나는 그냥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본거였는데, 애써 담담하게 내 의미없는 질문에 힘없이 대답했던 그 분의 모습이. 그 분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우연히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부부중 한 분이다. 그 분이 한국인이 아닌 관계로 우리는 영어로 대화한다. 내가 영어를 유창하게 했더라면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지낼 수 있을텐데. 늘 아쉽다. 가끔 그 힘없이 대답했던 촛점잃은 그 분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사실 우리가 자주 보는 사..

아빠 집에 가기 싫어 아빠 왜 사과 안 가져 왔어 아빠 내 유모차가 비에 젖었잖아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려오는 길이 너무 두려웠다. 그래. 그럴줄 알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러는구나. 오늘은 나도 더 이상 못 받아주겠어. 그래, 네 마음대로 해 나는 아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정말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유모차를 돌려 아이와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자 아이는 매번 그랬듯 울음을 터트렸다. 울던지 말던지. 오늘은 나도 안 되겠다. 너무 힘들어. 그렇게 비를 맞으며 유모차를 밀고 집에 도착했다. 하필 이런 날에 비가 오냐.. 우산이라도 좀 가져올걸. 머리가 너무 아프고 아이를 보면 화를 낼 것만 같아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했다. 아내 표정이 밝지 않다. 내가 걱정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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