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써본다.
이민 생활하며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우리는 원래 다 다르다.
살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된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실망하고 화를 낸다.
특히, 자기 어릴 때를 기준으로 요즘 세대를 판단하곤 한다.
"내가 어릴 땐 안 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고,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다들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보려 하니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받아들이면 생각보다 많은 게 편해진다.
우리는 원래 다르다.
그러면 화날 일도, 스트레스받을 일도 줄어든다.
그때야 비로소 제대로 대화할 수 있다.
가끔 나도 모르게 내 방식대로만 생각하고, 내 기준이 맞다고 고집을 부리진 않았을까?
돌아보면, 질투하고 짜증 내고 누군가를 원망했던 것도 결국 이치를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달라지면 된다.
어리석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된다.
너무 자책할 필요 없다. 앞으로 안 그러면 되는 거다.
이미 지나간 일은 받아들이고, 필요하면 사과하자.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도 결국 내 욕심이라는 걸 기억하자.
용서는 상대가 하는 거고, 강요할 수 없는 거다.
과거를 붙잡지 말고,
앞으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자주 깨닫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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