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는 축구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되었다.
그는 최근 유럽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최고 수준의 대회는 아니지만, 유로파 리그에서의 우승은 충분히 값지고 의미 있는 결과다.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손흥민에게 있어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그 이상의 감정일 것이다.
축구적인 관점에서 보면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교체 출전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나이가 들며 커리어의 후반부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이제는 향후 행보를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다. 유럽에서 마지막을 보내거나, 메시처럼 미국 무대로 향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우디에 가서 큰 돈을 버는 것도 좋고 미국 무대에서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도 향후 축구계에서 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커리어를 마감할 가능성이 아직까지는 크지만 말이다.
토트넘 구단 역시 손흥민과의 계약 종료 이후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팀의 레전드인 그의 거취가 구단의 방향성과 어떤 식으로 연결될지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다.
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손흥민 개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그는 이번 트로피를 통해 다시 한 번 커리어의 정점에 올라섰다.
결국 이겨보는 경험은 선수에게 있어 말로 다 할 수 없는 자산이다.
현생에서 각자 대표선수들인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힘들어도 버텨내고 일단 이겨야 한다.
이기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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