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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캐나다 이민4

내가 한 말에 책임지는 것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배운 것은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에서 일하면서 확실히 해야할 것은 시간 약속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일은 언제까지 끝내겠다거나, 휴가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이니 참고해달라 같은 시간 약속을 분명히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9시부터 일을 시작한다면 유니폼을 갈아 입은 뒤 사무실까지 적어도 5분에서 10분 전에는 도착한 뒤 일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출근 중에 혹은 일 하는 도중에 집으로 급히 가봐야할 일이 생긴다면 직속상사에게 먼저 동의를 구한다거나, 미리 약속을 정해 놓고 조퇴나 병가, 월차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 사회에서는 늘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도 늘 대기해야 하고 약국에서도 처방전을 제시하고 기다려야 하고 식당에 들어가서도 자리를.. 2024. 3. 26.
캐나다 이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한 1억 몇 천 받을 것 같은데? 무슨 소리를 하나 들어보니 누가 얼마를 벌겠다하고 대중을 재고 있었다. 그럼 그렇지.. 반장은 참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 어디 사는지, 얼마 버는지, 와이프가 뭐하는지 등등 시시콜콜한 남의 가정사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놀랍지도 않았다. 나는 바빠서 남의 얘기 들을 여유도 없는데, 너는 참 한가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이메일을 열어보니, 우리 부서 전 슈퍼바이저였던 분이 이번에 전체 부서 매니저로 승격이 되었다는 공지메일이 와있었다. 2017년에 평직원으로 시작해서 2024년인 올 해 매니저로 승진을 했단다. 실세서열로 3인자쯤되는 꽤 힘있는 자리였다. 그 분은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 나를 편견없이 늘 대해주던 사람. 7년 만에 초고속 승진. 그럴만 했다.. 2024. 1. 15.
캐나다 밴쿠버 이민, 월 생활비 2023년 기준 와이프도 이민에 대해 티스토리를 썼길래, 컨닝 조금하고(?) 오랜만에 밴쿠버 이민생활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 한다. 내 티스토리가 방문자수가 많지 않고, 이민이나 밴쿠버 생활에 대한 컨텐츠가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망설이다 문득 보게된 기사 하나 첨부한다. 샘 해밍턴 가족도 이민 생각을 했었구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407588&cid=1073788 샘 해밍턴♥정유미 "미국 이민 고민, 비자 다 받아 놓은 상태" 방송인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미국 이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EP.11 김수용 "해밍턴가 이민 고민 내가 들어줄게!"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이라는 enterta.. 2023. 1. 27.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피자헛 배달로봇 “On Delivery.” 우연히 지나다가다 본 배달로봇. 꼬마 아이들이 웃으며 로봇의 이름(로봇마다 이름이 적혀져 있음)을 부르는 걸 봤을 때 기분이 참 묘했다. 이 어린 친구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때는 로봇들이 지금의 진짜 인간들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게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이 로봇 친구들이 피자배달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공도 차고 놀이터에서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고 인간들과 같이 놀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생활 속 곳곳에 로봇들이 이름을 갖고 같이 인간들과 살고 있을지도..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욱 진화된 생활밀착형 로봇들을 볼 수 있겠지. 인간, 로봇 신분(?)도 생길지 모르겠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 로봇이기때문에 할 수 없는 것들. 규제와 법..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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