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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부자가 되는 습관

블로그 하는 이유

by 캐나다 여행자 2023. 2. 9.

내가 티스토리를 쓰는 이유는 뭘까. 

애드센스와 연동해서 광고수익을 얻으려고? 

맞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여 추가수입을 갖는 경로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다. 

그 생각을 갖고 2년 이상 해왔는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구독자수는 100명을 갓 넘었고, 게시글은 2020년 7월 이후로 250개를 넘겼다. 

내가 들인 노력에 비해 많은 숫자이지만 지금대로라면 내 블로그는 내 목표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실패"에 가깝다. ㄴ

아쉬운 것을 생각나는대로 적어 본다. 

1. 예정대로라면 매일매일 글을 써야했다. 적어도 지금쯤이면 700개가 넘는 글이 있어야 한다. 

매일매일 글을 쓰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블로그에 진심을 불어넣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크다. 

2. 블로그에 진심이 아니다보니 고갈되는 소재.

평소 독서량이 적어 글을 적는데까지 글을 읽고 풀어내는 기술을 갖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뉴스에 의존하여 각종 키워드를 검색한다고 하고 복사와 붙여넣기 그리고 약간의 수정을 반복하다보니, 슬슬 지치지 시작했고 결국은 꾸준함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3.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티스토리 수익의 한계

목표대로라면 우선 하루에 기본 5불 이상은 들어와야 했는데? 지금은 0.01불 정도만 구글에서 격려차원에서 넣어주는 것 같다. 그 마저도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로.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인드셋을 달리 해야한다고 하던데.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이신, 부아c의 블로그를 읽던 중 머리를 확 깨어나게 하는 문구가 있었는데... 

Give and Take가 정말 중요하다. Give만 좋아하면 망한다. Give를 10번 정도 하고 Take는 1-2번 정도 하는게 가장 좋다. 정말 중요하니 명심하길 바란다. 

라는 말이었다. 

이 문구가 하루종일 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나는 진정 그 동안 Take만을 원했던 것일까. 

앞으로 블로그, 내 티스토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사실 나는 Give를 좋아하고 내가 이뤄야 할 것 중 하나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Give 를 하자. 근데 어떻게 무엇을 Give 해야하는 것인가. 

내 티스토리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께 나는 무엇을 드려야 하는가. 

조금씩 조금씩 방향을 다시 잡고 블로그를 써보려 한다. 진심을 다해서. 수익을 얻는 그 이상의 기쁨이 분명 있는 것 아닌가. 

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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