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기도 하고 튼튼이가 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적지 없는 산책을 나갔다.
때마침 비도 멈췄고 튼튼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주차요원. 아.. 주차단속시간인가보다 하고 가다보니 문득 파킹미터기 가격이 궁금했다.
그러고 보니 스트릿파킹 페이 해본 적이 그 동안 없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ㅎㅎ
현재 환율로 캐나다 달러가 원화로 907.64원 = 1 캐나다 달러이니 대충 900원이라 치자.
한 블럭 지나가서 파킹스톨에 적힌 가격이 얼만지 보니 1시간에 6불, 원화로 900*6= 1 시간에 약 5400원이다.
물론 street마다 가격이 다르고(어느 곳은 시간당 1불, 2불등등 한다), 어느 street는 일시적인 closed도 되어있어 이용이 불가하니 주차시 sign 잘 확인 후 pay하면 된다. 아니면 towing 당하거나 ticket 끊기고, 기분 상하고 ㅠㅠ
아, 어플로 결제 후 시간을 더 연장하고 싶으면 어플내에서 결제 후 연장이 가능하다. 알람도 해주기 때문에 몇 분 남았는지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벤쿠버 다운타운 스트리트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과 허용시간은 극히 제한적이다. 뉴욕 정도는 아니지만 좁고 복잡한 곳이라 일방통행(one way)이 많기 때문에 처음 오면 운전하기 헤깔리기도 하고(네비없음 정말 힘들어요 ㅠㅠ)... 그래도 그 동안 한국에서 그리고 서울시내에서 운전하시다 오신 분들은 아마 무지무지 편하다고 하셨었다. ㅋㅋ
벤쿠버 다운타운 차로 오실 때 혹시 도움이 될까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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