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자가 되는 습관283 휘슬러 1박 2일(2부) 꿈 같은 휴일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지 얼마나 됐다고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해져가는 가운데, 폰으로 찍어둔 사진들을 보며 더듬더듬 기억을 꺼내본다. 6시 내 고향도 아니고 너무 정보전달에 집중한 나머지 글 쓰는 재미를 잃은 것 같아 에라 모르겠다 나 답게 편하게 써내려가보록 하련다. 1. 휘슬러 파타고니아 사회적 거리두기, 입장가능인원 제한으로 기다리기 귀찮아 들어가보진 앉았지만, 벤쿠버 파타고니아 지점과 마찬가지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 Roots Canada 처럼 파타고니아 브랜드도 해당지역 이름이 새겨진 옷들을 가끔 판매한다. 그런거 참 좋아하는 나는 안 사더라도 사진이라도 찍고 온다. 난 여기 간판도 맘에 들더라고 휘슬러 라고 써있는 ㅋㅋ 2. EL Furniture Warehouse Whistle.. 2020. 7. 20. 휘슬러 1박 2일 (1부) 친구 내외와 우리 가족이 같이 휘슬러에 왔다. 아기가 있는 우리들을 항상 이해해주고, 자신들의 불편을 감수하며 차가 없는 우리들을 위해 이 곳 저 곳 같이 가주는 배려심 많은 고마운 친구들이다. 휘슬러는 처음이라는 친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휘슬러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Covid19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 자체가 심신을 지치게 했는지 하루 정도 힐링하고 쉬다 오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보들이라 크게 특별한건 없지만 초보들의 휘슬러 1박 2일 코스라면 추천할만한 장소들을 나열해본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출발한 경우가 기준이고 돌아오는 길은 그 역순이다. 2020년 7월 중순에 다녀왔다. 1. Porteau Cove Provincial Park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휘슬러 .. 2020. 7. 19. 벤쿠버 파타고니아 reopen Covid 19 수용인원 제한 때문에 밖에서 대기해서 들어가긴 했지만, 주중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10분-15분 정도. 매장직원이 매장 내 인원 수 확실히 제한하고, 입장한 인원 직원 포함 모두 마스크 착용했다. 마스크 없으면 준다더라. 손세정제 매장 내 구비되어 있었다. 11시부터 5시까지만 당분간 운영하는것 같던데... 월화수목금토일 계속 운영한다고 한다. 주차는 근처에 해야하지 싶고, 자체 운영하는 주차공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주소 1994 W 4th Ave W, Vancouver, BC, 연락처 (604) 732-8670꿀팁 - Patagonia.ca에서 주문가능한 제품을 직원한테 말씀 드리고 매장에서 결제하고, 결제시 입력한 배송지로 배송됨. 배송비 무료. 2020. 7. 15. 캠핑카 로망 ㅎ 나이를 묵직하게 먹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지 4개월이 지났다. 애기가 나와 와이프를 반씩 닮고 잘 웃고 그래서 고맙고 똥 잘 싸주고 찌찌 잘 먹고 잘 자고 그래서 고맙고... 잘 울고 소리지르고 그런건 아니아니 고맙고 ㅎ 귀찮고 성가신 걸 기억하기도 싫고 좋아하지하지도 않는 성격인 나를 변화시켜준건 와이프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었다. 벌써 작년이네. 와이프 : 캠핑 해보자 나 : 노노 귀찮고 비싸 와이프 : ........ 와이프 말 들어서 손해 본 적 별로 없는 나는 결국 와이프 말을 수용하는 편이다. 처음부터 오케이 하지는 않고 우선 노노노 하고 몇 번 더 노노노노노 하고 결국 쿨하지 못하게 받아들이고 참여하는 찌질한 스타일이다? ㅋ 쉬는 날 mec으로 장비 보러 댕기고, armospheres.ca, .. 2020. 7. 15. 와이프 육아 중 대상포진 조금 지난 일이지만, 와이프가 대상포진에 걸렸었다. 와이프의 대상포진은(여기서 shingles라고 불리더라. 영어로 하는 의학용어는 정말 낯설고 발음도 어렵다) 오래 전 울 엄마가 고생하셨던 그 대상포진과 모양이 비슷했다. 물집같이 생긴 것들이 허벅지 부분에 보였다. 요근래들어 갑자기 와이프는 바람만 불어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리고 이따금씩 말할 수 없는 고통이 훅 온다고.. ㅠㅠ 요근래 먹는걸 좀 신경 못 썼더니 영양부족 때문인지 이렇게 탈 날 줄이야.. 왠만하면 아프다고 불편하다고 표현 잘 안 하는 사람인데..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병원에 가야한다고 여러번 재촉하여 워크인 클리닉에 들렀다. 난 코로나 영향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필 그 날 그 클리닉 돌팔이 의사양반 ㅂㅈ(.. 2020. 7. 14. 벤쿠버 우버이츠 주문 경험담 우버이츠 가입을 하니 첫 주문시 30불 할인코드를 줘서 주문했다. 이게 요즘 하는 프로모션인지 아님 원래 가입하면 주는건지, 랜덤인지...는 모르겠다. 할인코드 적용해서 오더하면 매장가서 직접가서 사오는 것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다. 이걸 이제야 알았네. 레스토랑들을 검색, 맘에 드는 메뉴를 고른 후 장바구니에 담고. 할인코드 적용하고. 어렵지 않았다.주문완료부터 배달도착까지는 내가 사는 곳 기준으로 근거리는 20분 정도, 원거리는 50분 정도 걸리지 싶었다. 거리에 따라 그 이상일 수도 있겠더라. 주문시 팁, 세금, 서비스이용료 등등 모든 것들을 포함하여 결제한다. 깔끔하다. 가끔 기분전환겸, 할인코드 생기면 쟁여놨다가 써야겠다. 이런 일이 캐나다에서 일어날 줄이야.....결론 - 벤쿠버에서 외식할 때 다.. 2020. 7. 13. 벤쿠버 예일타운 산책 일요일이어도 출근을 하는 나는 여느때와 다를 바 없이 퇴근 후 집으로 곧장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벼운 산책을 할까 했는데 (날씨도 좋아서), 친구커플이 간식 만드는 김에 우리 것도 준비했다며 우리 사는 곳까지 포장해서 온다해서 넘 고마웠다. 와이프는 중간에 마사지 다녀온다하고 약간의 대화미스로 티격태격.. 그래도 얼릉 마사지 가라고 보내고 애기를 보는 중 친구들도 같이 있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불평 한마디 없는 천사 같은 친구들. 재능 넘치는 친구들. 티격태격 했지만 와이프랑 같이 먹으려고 와이프 끝날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먹었다. 애기 키우느랴 힘들지.. 마사지 받고 온 와이프가 좀 짠하면서도 그래도 받고와서 좀 나아졌겠지 안심도 되고 그랬다. 같이 나눠 먹은 수제 핫도그, 수제 도넛도 꿀맛. 팔면 대.. 2020. 7. 13. 이전 1 ···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