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31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이런 분이 아닐까 대선을 앞두고 영사관에서 재외선거 안내 이메일을 받았다. 어느덧 두 달도 채 남지 않았고, 곧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게 된다.얼마 전 친구가 보내준 카카오톡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다.지금은 서로 싸울 때가 아니야. 정치인들도 편을 나누기보다 정책과 실력으로 경쟁해야 해. 이념으로 사람을 가르기보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정말 공감이 되었다.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국민들도 유튜브나 SNS 속 감정적인 말들에 휩쓸리기보다는, 각 후보가 내세우는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표현했으면 좋겠다.국민들이 바라는 지도자는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현재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며, 미래를 .. 2025. 4. 18. 높은 사회적인 기준을 모든 사람이 따를 필요는 없다 엄격한 테스트를 받고자 한다면 한국 시장에서 제품을 팔아보면 알 수 있다 라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전반적으로 높은 기준과 스탠다드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는 분명 장점입니다.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리고, 개인의 성장에도 자극이 되니까요.하지만 이 높은 기준이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분야, 모든 순간에 똑같이 높은 기준을 적용하다 보면, 지치고 위축되기 쉽습니다. 꼭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기준을 낮추고 유연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입니다.저는 몇 년 전 한국에 머무르며 깔끔하고 모던한 것이 과연 세련된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관리를 해.. 2025. 4. 17. 비빔밥 같은 사회에서 나 캐나다에 살면서 다양한 인종과 성별, 지역출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여기에 온 우리 모두는 각자의 목적이 있었기에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캐나다. 주먹밥은 될 수 없지만 비빔밥은 될 수 있는 사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주먹밥은 하나의 단단함, 비빔밥은 스트러져있지만 각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라고 정리를 해봅니다. 요즘 저는 자신감과 뻔뻔함 사이 어딘가에 저를 세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예전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완벽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멈추고, 준비가 덜 됐다고 느끼면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니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아도 기본만 갖추고 있다면,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목표를 세웠다면 쭈삣쭈빗 주저하지 말고 일단 문.. 2025. 4. 16. 양 보다는 질? 나는 양과 질은 비례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양과 질은 비례한다. 질은 양 속에서 탄생한다 라고. 질이란 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많이 해보고, 자꾸 시도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거예요.글을 자주 써야 문장이 매끄러워지고, 사진도 수백 장 찍어봐야 나만의 감각이 생깁니다. 운동도 하루 이틀로는 변화가 없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이 달라지기 시작하죠.처음엔 서툴고 부족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완벽한 한 번보다, 서툰 열 번입니다.양이 많아질수록 시행착오도 늘고, 그 안에서 경험이 쌓이고, 결국 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나는 아직 부족해 라는 생각이 들수록 더 많이 해보세요. 양이 쌓이는 만큼 질도 반드시 올라갑니다.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성공은 복잡한 .. 2025. 4. 15. 우울한 감정은 열에 약하다 요즘 주식시장, 정치, 국제 정세, 그리고 점점 양극화되어 가는 사회 분위기까지… 마음이 괜히 불편하고 불안해지는 날들 많으시죠?모두가 느끼는 이 무거운 공기 속에서 나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도 위안이 되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건 아니에요.그럴 땐 땀 흘리는 게 최고의 특효약이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실제로 우울감은 열에 약하다고 해요. 몸을 움직여서 열을 내고 땀을 흘리면, 마음 깊은 곳의 불안과 무거운 감정도 조금씩 흘러내리는 걸 느낄 수 있어요.요즘 날씨도 참 좋잖아요.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 햇볕 쬐면서 산책 한번 해보세요.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큰 변화가 일어나요. 몸이 피곤해지면 밤에도 숙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생활 리듬도 잡히고요.처음엔 귀찮고 힘들.. 2025. 4. 14.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는 백번 이야기 해도 지나치지 않다 변동성이 무시무시한 지금저는 한 시대가 저물고 또 다른 시대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캐나다 허드슨베이의 더 베이 백화점이 문을 닫는 시대. 캐나다와 역사를 같이 한 근본기업 중 하나인 300년 역사의 허드슨베이도 결국 문을 닫습니다. 그렇게 크고 오래된 기업도 시장 앞에서는 평범한 존재 일 뿐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가 중요하지, 지금 잘나가는 게 영원한 진리가 아닙니다.시장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합니다. 기관이든 개인이든, 과거의 성과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죠. 절대 강자란 없습니다. 이곳에서 진짜 강자는 살아남는 사람 입니다.당신의 포트폴리오가 화려해도, 원칙 없이 움직이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건 계좌의 크기가 아니라 원칙의 무게입니다.주식시장은.. 2025. 4. 13. 내 인생모토를 반영한 주식투자법 역사적인 변동성 속에서 주가변동을 다이나믹하게 보낸 한 주 였습니다. 다들 안녕하신지요. 롱이나 숏 포지션으로 투자결정을 하느랴 머릿속이 바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봅니다. 롱과 숏롱과 숏주식 전략에도 롱과 숏이 있듯, 인생에도 선택의 방향이 있습니다.누군가는 빠르게 치고 빠지는 숏의 길을 택합니다. 순간의 흐름을 읽고,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 과감히 베팅하죠. 그 선택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묵묵히 롱의 길을 선택했습니다.기다림을 택했고, 믿음을 택했고,지금의 고점이 아니라 미래의 본질적 가치에 투자하기로 한 것입니다.흔들리는 시세 앞에서도, 저는 꾸준히 나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세상은 늘 변하고, 때로는 조정도 옵니다.하지만 저는 압니다. 진짜 가치는 시간이 말해준다는 것을.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 2025. 4. 12. 오랜만에 카톡 온 군대후임 아이가 생겼다는 후임의 말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어제 오랜만에 군대 후임에게서 연락이 왔다.이젠 동생처럼, 가끔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 그 친구가 카톡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형…저… 아빠가 돼요.”순간 가슴이 찡했다.군생활을 함께한 지 어느덧 20년.함께 땀 흘리고, 때로는 웃고,때로는 후임이라는 이름으로 날 이해해준 그 시절의 친구가이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니.아이를 처음 품게 된다는 건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다.설렘, 두려움, 책임감, 기쁨…모든 것이 뒤섞여 복잡하지만 결국엔'사랑'으로 수렴되는 감정.나는 그에게 진심을 담아 말했다.“너무 잘하고 있어. 그리고 괜찮아.지금 느끼는 그 묘한 감정, 나도 겪어봤어.분명 멋진 아빠가 될 거야.”관계는 자주 만나.. 2025. 4. 12. 꾸준한 삶 추구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꾸준하고 평범한 이민의 삶, 하나의 큰 목표 해외이민을 꿈꾸는 분들, 어떤 삶을 상상하시나요?유뷰트에서도 다른 sns에서도 가끔 봅니다.좋은 회사에 취업하여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의 이야기. 자수성가하여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의 이야기 등을요. 그 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곤 해요. 부럽기도 하고요. 주변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유망직종으로 옮기려 다시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우선 그 정도 큰 그릇이 안 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삶눈에 띄는 성공은 없지만,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지키며,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는 삶. 꾸준한 삶입니다. 크게 이룬 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버텨온 시간들이지금의 저를 만들었.. 2025. 4. 11. 캐나다 사는 40대 아저씨가 시작한 공부 모든 일엔 다 때가 있다그렇지만 살다 보면 그 ‘때’를 놓쳤다는 걸 나중에서야 깨달을 때가 있어요.캐나다에 와서 살아가는 건 제게 생존이 걸린 일생일대의 도전이었습니다.저를 도울 사람도, 돌봐줄 사람도 없었기에, 결국 저 자신을 제가 지켜야 했어요.지금 돌아보면, 그게 바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었구나 싶어요.누구나 같은 명제 아래 살아간다고 믿습니다.우리는 혼자 왔고, 결국 혼자 떠나는 존재니까요.먹고 사느라 미뤄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한 지도 꽤 됐습니다.어제는 그 공부가 절반쯤 끝났다는 걸 실감한 날이었어요. 시험 성적이 나왔거든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보던 것들 정리하고, 새로운 책을 펼쳐들어야지요. 합격의 기쁨보다는,그동안 들였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머리.. 2025. 4. 10. 이민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 이민 생활은 분명 쉽지 않다. 낯선 환경, 언어, 문화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는 건 정신적으로 큰 에너지를 요구하는 일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이 삶은 결국 우리의 ‘선택’이었다는 점이다. 누구의 강요도 아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 삶이 버거운 건 어쩌면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는지 잊기도 하고, 후회가 밀려올 때도 있다. 하지만 선택의 무게는 그만큼 우리의 성장을 의미한다. 이민은 결국,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법을 배우는 여정이다. 2025. 4. 8. 정권교체시기, 현명한 사람들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정권 교체를 대비해서 미리 비트코인 사모아야 하나요?결국 전 정권은 대통령 파면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정권은 탄핵이나 파면 같은 극단적인 행보를 보여주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조금 이성적으로 글의 톤을 맞춰 써보겠습니다. 정치가 요동칠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건 ‘시장’입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화폐가치 하락, 즉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매수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죠. 흐름을 읽고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실행앞으로 경제전략에 있어 무엇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중요한 건 이성적인 전략입니다. 감정이 아닌 흐름을 읽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진짜 자산을 지키는 방법입니다.지금은 공포보다 통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누가 먼저 판단하고 움직이느냐가 결국 격차.. 2025. 4. 7. 이전 1 2 3 4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