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살아가며 이 곳은 원칙이 중요한 사회다 라는 것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저는 캐나다를 원리와 원칙이 중요한 사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 다 들어맞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민자로서 이 땅에 정착하려면, 이곳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곳에서는 형식과 절차를 지키는 것이 비용이 들더라도 결국 더 큰 손해를 막아준다는 사실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꼼수를 쓰거나 편법을 시도하면 오히려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신뢰를 잃기 쉽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신용 사회이기 때문에 말보다 행동, 그리고 그에 따른 기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이 잘못됐을 때 왜 그런 일이 생겼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기다림의 문화가 일상입니다.
병원, 공공서비스, 행정처리… 어디든지 기다림은 기본입니다.
처음엔 답답했지만, 그 안에는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기를 바라는 사회적 합의가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빠르게, 효율적으로, 사람과 관계 중심으로 움직이려 한다면 이곳 생활은 매우 피곤할 수 있습니다.
이민 생활을 단단히 버텨내기 위해서는 사람보다 시스템이 우선인 문화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내 삶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물론 한국에는 캐나다보다 편하고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나라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캐나다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불편한 부분은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리하자면,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잘 살아가기 위한 핵심은 원칙을 지키며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이곳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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