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39 틀린 것과 다른 것은 다르다 오늘은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써본다.이민 생활하며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우리는 원래 다 다르다. 살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된다.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실망하고 화를 낸다.특히, 자기 어릴 때를 기준으로 요즘 세대를 판단하곤 한다."내가 어릴 땐 안 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고, 나는 나고, 너는 너다.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다들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보려 하니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그런데 이걸 받아들이면 생각보다 많은 게 편해진다.우리는 원래 다르다.그러면 화날 일도, 스트.. 2025. 3. 9. 휴면상태로 전환 된다는 것 어제, 몇 년 만에 들어간 사이트에서 계정이 휴면 상태로 전환된다는 메시지를 봤어요.로그인하지 않은 시간이 너무 길었다나요.피싱이나 해킹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데, 왠지 마음이 묘했어요. 문득 깨달았죠. 소중한 걸 지키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걸.살면서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잖아요. 욕심내다 보면 오히려 더 무거워지고…그래서 생각했어요. 진짜 중요한 것만 품고, 나머지는 내려놓자고.가끔은 버리는 게 더 큰 용기일지도 몰라요.가볍게 살고 싶어요.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그런 삶이요.여러분도 가끔 무거운 짐을 덜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 우리 함께 가볍게 걸어봅시다. 2025. 2. 26. 각자도생의 시대, 내가 찾은 생존의 길 각자도생의 시대, 내가 찾은 생존의 길: 집중투자며칠 전, 길을 걷다 아파트 렌트 광고를 봤다.“계약하면 한 달치 임대료 면제에 1000달러 기프트 카드 드려요.”예전 같았으면 “오, 괜찮네” 하고 그냥 지나쳤을 텐데, 이번엔 잠시 멈춰서 생각이 많아졌다.먼저 든 생각은, 세상이 참 변했다는 거다.렌트 광고에도 QR코드가 붙어 있더라. 캐나다처럼 느긋한 곳에서 이런 걸 보니 새삼 놀랐다.그리고 또 하나, 요즘 경기가 정말 어렵구나 싶었다.몇 년 전 10달러 하던 닭가슴살이 이제 15달러가 됐다. 주변을 봐도 렌트비며 생활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BC주를 떠나 알버타주나 다른 곳으로 가는 친구들도 꽤 봤다.앞으로도 불황은 올 거고, 물가는 계속 오를 거다.돈 값어치도 점점 떨어지겠지.그럼 우리.. 2025. 2. 25. 7세 고시가 뭔가해서 봤더니 와이프가 7세 고시라는 말 아냐고 물어봤다 7세 고시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영어학원 수학학원 같은 곳을 보내고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를 빠른 시간내에 풀어 좋은 성적을 내 특수목적 또는 공부 잘 하는 중고등학교를 다니게 하는 목표로 공부시키는 것이 지금 한국 사교육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7세 고시 학원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아이를 한국에 데려가서 학교를 다니게 해주는 것이 아이의 인생에서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내가 너무 순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인구감소로 한국 학원교육 시장이 점점 작아질텐데 수요를 찾아 결국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까지 갔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다. .. 2025. 2. 23. 성공의 필수조건은 실패를 해보는 것 어떤 일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목표세우기 입니다.블로그를 시작할 때 저도 그럴 듯한 목표가 있었습니다.파이프라인을 만들자. 구글 애드센스로 추가수익을 만들자. 경제적 자유를 이루자. 같은 목표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글을 쓰며 포스팅하다가 언젠가부터 글을 올리는 것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와는 다른 경우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구글애드센스 수익이었습니다. 하루에 0.01불의 수익이라니. 그렇게 첫번째 실패를 하게 됩니다. 왜 실패했을까. 나의 실패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와 내 글을 쓰는 것이 내 스타일이구나 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여러 사람들이 쓴 글들도 읽어보고 어떻게 글로서 다른 분들과 공감할 수 있.. 2025. 2. 14. 공짜 행복은 없다 나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 그렇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에게는 꿈이 아닌 삶의 일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배팅을 했다. 가정을 이뤄보자. 내 스스로 해내보자 라고. 그렇게 캐나다에 왔다. 이민은 현실이다.이민생활을 하며 자리를 잡고 가정을 이루기까지. 낯설고 처음 해보는 일들이 수두룩 했다. 그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고통을 참아내는 인내였다. 힘들때마다 내 가족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며 스스로 성장해 나갔다. 불도 땔감이 많고 부채질도 계속 해주어야 불씨가 꺼지지 않고 더 활활 크게 타오를 수 있는 것임을 알게.. 2025. 2. 14.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나이가 들고 어느 순간부터 느끼게 된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그 일을 정말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지만 원하는 기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힘들고 지루해지니까 포기하고 싶어 진다. 지인 중에 운동을 20년 이상 동안 꾸준히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보고 과연 나는 작은 습관이라도 그 동안 오랫동안 꾸준히 한 것이 있을까 라고 자문했다. 굳이 써보자며 이민생활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 잘 한 것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기서 살 수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선택한 삶이고 그것을 받아 들이면서 살게 되었다. 선택과 반복, 포기와 재기는 반복 된다. 목표가 공부이건 투자이건 중요하지 .. 2025. 2. 14. 백경 작가님 소개합니다 제 친구 중에 경찰관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도 이제 근무경력이 오래되어 하는 일 이야기를 엮어내면 책 한 권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직업을 막론하고 누구나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지 않겠습니까글을 쓴다는 것, 책을 쓴다는 것.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플랫폼을 옮겨서 블로그 글을 잘 쓰고 있지 않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제가 잘 들어오지 않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다가 방치된 이 초라한 공간이지만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이 있어서 티스토리를 로그인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백경 작가님 현직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계시고 자기 자신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말씀이 참 깊게 와닿았습니다 아나운서 이금희 님의 유튜브 채널 마이금희에 이번에.. 2025. 2. 9. 캐나다 이민 생활 장단점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와이프랑 이야기 하다가 들은 얘기이다자기가 아는 누군가는 캐나다 이민의 장점과 단점을 분류하며 그리고 단점을 어마무시하게 나열하곤 한다고어? 난데? ㅋㅋㅋㅋ 맞다. 살다보면 그렇게 되지 라고 대답하곤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나도 캐나다 생활 5년 정도 했을 때까지는 나도 한국과 캐나다 생활을 많이 비교했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캐나다를 많이 까내려(?) 갔다 여기는 느려. 여기는 한국보다 재미없고 뒤쳐져. 사람들도 재미없고. 삶이 지루해15년이 지난 지금 같은 질문을 받는다고 해도 사실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여전히 이 곳 생활은 매우매우 지루하고 그리고 불편할 때가 있다 캐나다는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미국보다 후지고 한국보다도 더 후진 그런 시골 같은 곳그런데 변한 것은 캐나다가 아니라 놀랍게도 .. 2025. 2. 7. 캐나다에서 직장다니며 이직을 결심 했던 이유 간단하다돈을 더 벌기 위해서이다어느 날 직장생활을 앞으로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 적이 있다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자연스럽게 이제 얼마나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하게 된 것도 있고나의 경우에는 30 가까이 되어 여기서 기본시급을 받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그리고 이제 좀 먹고 살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15년이 걸렸다좀 적게 받더라도 가늘고 길게 나랏밥 먹으며 살자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할까 생각되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없거나 하기 싫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해서 돈을 벌며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진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 않은가? 결국 돈을 꾸준히 버는 것은좋아하는 일이나 좋아하지 않는 일이나 어느 것이든 간에 쉽지 않은 것이.. 2025. 2. 7. 성장하고 싶다면 나만의 컴포트존을 벗어난다는 것. 컴포트존을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 편안한을 느끼는 것도 행복한 것이니까. 그렇지만,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성장통을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힘들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면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2025. 1. 26. 2024년 10월 근황 여름 끝나니 바로 겨울로 가는 느낌이다 시간은 늘 정직하게 제 갈 길 간다 1. 이직했다 - 나이가 들어서 이제 몇 번이나 더 이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물 들어올때 노 저었다 - 세상에 공짜돈 없다. 많이 받으면 더 힘들다는 것은 진리이다 - 그 동안 이직준비하느랴 수고했다 - 사실 또 다른 시작이다 - 후회없다 2. 아이가 내년이면 킨더가든을 간다 - 어쩌면 이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 - 진짜 힘들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다 2024. 10. 25. 이전 1 ··· 3 4 5 6 7 8 9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