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년 1월 25일 장마감 가격이 주당 880.80 달러이다
테슬라 주가가 최근들어 몇 주 계속 830에서 850사이로 횡보하다가 월요일인 오늘 880대로 마감한건 의미있는 일이다. 아무래도 4분기 실적발표일인 1월 27일 전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단타매매를 하지 않는(그렇게 할 수 있는 재주가 없는) 그리고 바이 앤 홀드 전략을 갖고 가고 있는 나는 오늘 시장의 반응이 매우 흥미로웠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초반 한 때 900 달러 대까지 갔었다가 갑자기 얼마지나지 않아 최저가인 838 달러대까지 찍은 것을 보고 역시 이 분야는 내 지식과 정보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구나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도 시장이 급락했던 이유를 찾아보고는 있는데 미국정부의 경기부양책 지원금 지불 실행의 딜레이 조짐(?)을 제외하고는 딱히 그 단서를 찾을 수가 없다
나는 사실 저번 주부터 테슬라 주가가 서서히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애플이 전고점인 136 달러대를 쉽게 돌파하는 것을 보고 테슬라도 이제 올라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있으니.... (900은 가볍게 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렇다. 역시나 예측은 그저 그냥 예측일 뿐이고 시장을 절대 넘어설 수는 없다
꽤 장기간 횡보하던 애플이 실적발표 전인 오늘 143까지 근접한 걸 보면서 내가 너무 조바심을 낸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애플이 이렇게 치고 올라올 줄이야.... 주린이는 이렇게 경험을 쌓는다? ㅋㅋㅋ
소신있게, 나는 테슬라의 성장성에 대해 현시점에서 미래시점으로 갈 때 애플보다 더 큰 폭으로 우상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요 몇 일 동안의 움직임으로 테슬라라는 회사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래서 횡보하는 기간동안에 과감하게 갈아타게 되었다. 뭐 기관투자자들처럼 물량이 대규모는 아니지만 내가 갖고 있는 물량 안에서의 리밸런싱을 했다. 그래도 작년에 시장을 참여한 이후로 이렇게 판단도 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긴게 어디냐면서 그렇게 정신승리를 잠시동안 하려고 한다 ㅎㅎ
최근 애플과 현대의 협업, 태슬라와 삼성의 협업 등이 기사화된 걸 본 적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834649
스마트폰과 모빌리티의 만남. 즉, 바퀴달린 스마트폰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이제 미래사회에 새로운 먹거리라는 측면에서 기정사실화되었다고 본다. 지난 10여년동안 애플이 스마트폰시장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혁신의 주기는 지난 과거와 비교했을 때 더욱 더 빨라지고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월급쟁이이자 주린이이자 경제적자유를 꿈꾸고 실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 내 위치에서는 이들의 움직임과 매출실적 등을 공부하고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다. 27일날 있을 테슬라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와 일론 머스크형님이 제시하는 가이던스를 주목해야할 분명한 이유다
“내 돈은 남에게 맡기는게 아니다. 돈 벌고 싶으면 내 돈은 내가 직접 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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