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중에 인종차별은 잘못된 행동이다.
왜냐하면 필드 위에서 평등하고 동등하게 경쟁하는 게 아니라 소수인종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깎아내리면서 자기 자신을 우위에 놓고자 하는 비겁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스페인어도 모르는 중국 XX".
최근 스페인 축구 5부 리그 경기에서 심판이 한국 선수를 '중국인'이라고 부르고 욕설을 해서 기소됐다고 하는 기사를 봤다.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온 것은 2월 25일 열린 스페린 5부 리그 경기. 우나미 소속으로 활약 중인 양재우가 그 주인공이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경기 심판은 양재우에게 '스페인어도 모르는 중국 새 X'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용납되지 않은 심각한 용어를 사용했다"라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연맹은 해당 심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면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해졌다.
스페인에서는 이미 인종차별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유명 선수들도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 이는 비단 스페인 축구에서 뿐만이 아니다.
기사출처 - OSEN
SON에 '인종차별'했다간 철퇴! 첼시 팬에 내려진 형벌은?
손흥민(30·토트넘)에게 인종차별 행동을 가한 첼시 팬이 철퇴를 맞았다. 3년간 축구 경기장에 들어올 수 없다.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 법원이 30세 남성에게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와 벌금 726파운드(약 113만원)를 명령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 중 벌어졌다.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관중석에 있던 이 남성이 상의를 벗고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 이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커졌다. 첼시 구단은 바로 남성의 신원을 알아낸 뒤 경기장 출입을 금지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이 최근까지도 이어져…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라고 해도 인종차별을 피하긴 힘든가보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후인 지난달 20일 웨스트햄전에서도 손흥민은 인종차별적 욕설을 들었다. 또 일부 악플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이 개고기를 먹어서 골을 넣은 것"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적 학대를 규탄한다. 정부 당국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STN 스포츠
해당 축구협회의 인종차별에 대한 단호한 태도가 필요
프리미어 리그 같은 유럽축구리그는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축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용품 판매와 중계권료 수입 등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유럽 축구협회들은 용병 선수들에 대한 보호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당연히 단호한 조치를 보여줘야 한다.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수많은 차별과 논란을 잠재워버릴만큼 말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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