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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습관

만보를 계속 걸을 수 있는 이유

by 캐나다 여행자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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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매일 만보를 걷고 있습니다. 

특별히 결심해서 실천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걸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주거지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생활 동선이 도보 거리에 있어, 자연스럽게 하루 만보가 채워집니다.

캐나다처럼 넓은 나라에서는 이런 삶이 사실 흔치 않은 편입니다.

대부분은 자동차를 타거나, 적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죠.

그런 면에서 저는 제 생활 반경을 일부러 걸을 수 있는 범위 안에 두고 설계해놓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동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그만큼 삶의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보라는 숫자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내게 주어진 일과 삶에 더욱 몰입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금의 리듬을 그대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선택과 집중, 그것이 제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걷다가 꽃구경도 하고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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