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이프 취향저격 맘심저격1 벤쿠버 개스타운 힙한 육아용품점 모처럼만에 간 개스타운 일이 있어서 간 건 아니고 발 길이 가는대로 와이프랑 튼튼이랑 셋이서 나왔다. 육아 출근 등등으로 평소에 못 나눴던 이런 저런 속 얘기도하면서... 대화하는 이 시간들이 참 좋다. 아무거나 생각나는대로 편하게 하는 얘기하고, 목적지나 도착시간같은거 관계없는 부담없는 일정. 와이프가 챙겨준 티셔츠를 입었는데 잘 어울린다고 칭찬도 받았다. 칭찬도 칭찬이지만 난 와이프가 옷 코디해주는걸 좋아한다. 말이 코디지 사실 이거 입어라 하고 건내주는건데.. 뭔가 관리 받는것 같아서 그냥 좋아한다. 고마웠다. 증기시계에서 길건너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와이프랑 커피 한 잔씩 마시고 룰루랄라 휴일을 만끽한 우리는 육아용품점에 잠깐 들러 윈도우쇼핑도 했다. 평소에 일할 땐 쓰디쓴 블랙커피로, 휴일엔 달달.. 2020.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