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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내가 찾은 생존의 길: 집중투자

며칠 전, 길을 걷다 아파트 렌트 광고를 봤다.

“계약하면 한 달치 임대료 면제에 1000달러 기프트 카드 드려요.”

예전 같았으면 “오, 괜찮네” 하고 그냥 지나쳤을 텐데, 이번엔 잠시 멈춰서 생각이 많아졌다.

먼저 든 생각은, 세상이 참 변했다는 거다.

렌트 광고에도 QR코드가 붙어 있더라. 캐나다처럼 느긋한 곳에서 이런 걸 보니 새삼 놀랐다.

그리고 또 하나, 요즘 경기가 정말 어렵구나 싶었다.

몇 년 전 10달러 하던 닭가슴살이 이제 15달러가 됐다. 주변을 봐도 렌트비며 생활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BC주를 떠나 알버타주나 다른 곳으로 가는 친구들도 꽤 봤다.

앞으로도 불황은 올 거고, 물가는 계속 오를 거다.

돈 값어치도 점점 떨어지겠지.

그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나는 집중투자가 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다.

거창한 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제대로 힘을 쏟는 거 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집중들

  • 건강을 챙기자. 몸이 망가지면 다 소용없다.
  • 자산에 신경 쓰자. 조금씩이라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 생활비를 줄이자. 쓸데없는 데 새는 돈을 막아보자.
  • 배움을 멈추지 말자. 내가 하는 일에서 조금 더 나아지려면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이걸 제대로 해내는 게 쉽지 않다.

하나라도 잘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든다. 늘 그렇듯, 잘 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

나도 아직 별거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려 한다. 1개월, 3개월, 6개월… 이렇게 조금씩 나눠서 말이다.

언제부터 할까?

지금이 좋을 것 같다.

대단한 시작이 아니어도, 그냥 오늘부터 한 발짝 내딛는 거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완벽한 시작 같은 것은 없다. 

그저 나를 위해, 내 삶을 위해 조금씩 해보고 싶다.

당신도 어때요? 같이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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