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닮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와이프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동기부여 라는 주제가 떠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문득 이런 질문을 던져보게 되더군요. 누군가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존재가 있지 않을까 하고요. 그 사람이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오래된 친구나 옆집 이웃일 수도 있을 겁니다.
저에게는 가족이 가장 큰 동기부여입니다.
특히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깊이 느낍니다. 내가 이 아이에게 어떤 어른으로 보일까?, 내가 이 아이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라는 질문이 생기고, 자연스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열심히 살고, 바르게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요.
솔직히 직장생활에서는 닮고 싶다 고 느낄 만큼의 인물을 만나기는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일을 하고, 보수를 받고 살아갑니다. 물론 그것도 매우 중요한 삶의 방식이지만, 저에게 깊은 영감을 주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늘 내가 누구에게 영감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낯선 땅에서 살아가며 언어도, 문화도, 일상도 새로 배워야 하는 입장에서, 제게 동기부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생존과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는 힘을 기르고, 주변에서 좋은 에너지를 찾고, 나아가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동기부여를 찾고 있고, 그것이 제가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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