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더 열심히 일한다

캐나다에서 살면서 돈이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현실에서 내가 만난 부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엔 부자들은 이미 돈이 많으니 굳이 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말하는 부자 란,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본 부자들은 나보다 훨씬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돈을 버는 데 진심이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들이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 기준에선 작은 돈도 그들은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든 돈에 가치를 두고 신중하게 다뤘다. 또 그들은 단순히 월급에 의존하지 않고, 사이드잡이나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도 탁월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그들의 태도였다.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만하거나 과시하지 않고, 오히려 더 겸손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었다. 성실함과 절제된 생활 방식이 몸에 배어 있었고, 돈을 도구로서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나는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돈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어렵다 어려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