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1 캐나다 직장생활 이야기 - 매일매일 수제비누를 만들어주는 비누 아저씨 덩치가 크고 완전 상남자스러운 이목구비를 가진 얼굴 같이 일하는 컨트렉터 A씨. 병원에 있는 시설이나 장비들을 해당부서 직원들이 수리하거나 관리하지만, 안전에 대한 검증이나 교육같은 것들은 필요할 경우에 외부에서 사람을 고용하기도 한다. 몇 달전부터 나는 A씨와 일을 같이 하고는 했다. 처음 이 분을 봤을 때, 이 분은 자신을 소개하고 자기가 직접만든 비누를 나에게 나눠주었다. 재미있는 사람이네 보통 비누는 마트에서 사서 쓰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집에 와서 우리 집 꼬맹이에게 보여준다. 왠걸... 생각치 못했는데, 정말 좋아한다.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라서 그런지 향도 고급스럽고 그리고 보습효과가 시중제품들보다 뛰어났다. 별 생각없이 호의라고 생각하고 비누 몇 개 받은 것인데, 이렇게 행복해.. 2023.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