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 자전거 브롬톤과 재활용소재 프라이탁 가방이 협업하여 새 제품을 선보였는데, 제품명은 F748 COLTRANE 이라고 한다.
BACKPACK FOR BROMPTON 그리고 가격은 스위스돈(스위스 프랑) CHF362.10, 원화로는 46만원 가까이 되어 결코 저렴하지 않고.. 비싸다 ^^;;

프라이탁 홈페이지에 소개된 사진인데, 이쁘긴 이쁘다
프라이탁라는 브랜드 특성상 트럭덮개 소재를 재활용하여 가방이 제작하기 때문에 같은 색조합의 가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제품 하나하나가 유니크하다. 프라이탁이 사업초기 자전거탈 때 젖지 않는 가방을 만들어보자는데서 출발했다고 하니 프라이탁과 브롬톤 잘 만났다 싶다.
멋지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좀 조금해지고 가격을 낮춘 제품도 만들어줬음 좋겠다. 브롬톤을 탈 때 아무래도 비람의 저항이 적고, 가벼운 제품이 드라이브할 때 좀 더 편하기 때문이다.
핸드폰이랑 지갑 정도만 들어가는, 가격대는 낮춘 그리고 자전거 앞에 마운트가 되는 모델이라면 어떨까! 그런 제품 나오면 하나 구매해보고 싶다. 물론, 도시락가방 넣고, 우산 넣고, 노트북도 넣고 달릴 수 있는 이번 모델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검색을 해보니,
재활용소재 특성상 새제품인데도 천에서 냄새가 좀 심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매장에 원하는 색조합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구매해야한다는 점(랜덤이라서 언제 나올지 모름)이 좀 불편해 보였다. 그리고 나의 경우는, 우선 벤쿠버에 프라이탁 매장이 없다. ㅋㅋㅋ 온라인 구매를 할 수 밖에 없고 배송돠 관세 등등 덕지덕지 추가금액이 붙으면 가격이 쭉쭉 올리가는건 내 몫 ^^
이래저래 비싸고 불편해보이지만 프라이탁 가방은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임에 틀림없다. 벌써 프라이탁이 나온지 25년정도 되었다고 하고(제품생산, 유통에 노하우가 쌓였겠지) 친환경트렌드에도 부합하여 힙한 느낌을 주어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다. 한국에는 매장도 많고. 역시 한국이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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