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랑이 아빠로 예능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추성훈 선수. 네이버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니 먼저 나오는 위키백과에서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아키야마 요시히로(秋山成勳, 한국명: 추성훈(秋成勳), 1975년 7월 29일 ~ )는 한국계 일본인으로 유도 선수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 한국인 4세로 태어나, 2001년에 일본으로 귀화하였다.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2001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일본으로 귀화한 후에는 일본 대표로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2004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하였고, K-1 히어로즈, 드림, UFC를 거쳐, 현재는 싱가포르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활동 중이다.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B6%94%EC%84%B1%ED%9B%88
사실 그는 한국으로 귀화했던 재일교포 4세이다
추성훈은 아버지에 이어 자신도 유도선수가 되었는데, 실력이 출중했던 그는 조국으로 귀화하여 한국 유도를 빛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국 유도계의 파벌과 차별(일본 유도 출신이었기 때문에), 잦은 편파판정으로 그는 많은 상처를 입고 일본으로 돌아가 일본국적을 택했다. 그리고 끝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국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먄서도 조국에게 혹시 누가 될까 큰 세러모니를 하지 않았던 그 때 그의 마음은 어땠을까.
내가 일본에 있을 땐 한국인이었는데 한국에선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니었다 - 추성훈
한국에서는 일본 태생이라는 이유로 받았을 불합리함, 일본에서는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도 받았을 멸시. 너무도 가슴 아프지만 나는 추성훈이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로 결심한 점이 참 멋지다. 나이도 어렸을때인데도.
유도 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우리가 알다시피 그는 격투기 씬에 진출하여 커리어를 쌓았고, 50이 가까운 나이가 되는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도인으로서 그의 진심이 없었다면 아마 적당한 나이에 은퇴했을것이다.
추성훈, 아오키에게 KO 판정승
도망자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던 일본 아오키 신야 선수에게 작년 통쾌한 KO승을 거둔 추성훈 선수. 너무나도 멋지다. 이건 무조건 보셔야 한다.
출처 - 김동현 선수 유튜브 https://youtu.be/WepK54j5GMw
넷플릭스 피지컬 100
내가 사는 이곳 밴쿠버 현지 사람들에게도 요즘 K컨텐츠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쇼 피지컬 100 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추성훈 선수. 비록 결승까지 가는데는 실패했지만, 수 많은 아저씨들에게 희망을 주신 우리 성훈이 형님 제가 끝까지 응원합니다. ㅜㅜ
한국에 진심, 무도에 진심인 추성훈 선수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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