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과감하게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는 당신이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저는 한국 사회에서 점점 외롭고 고립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 일이지만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모두가 대기업이나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고, 저도 그 길을 따라가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해도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탓이지요. 그래서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정은 쉽지 않았고, 어쩌면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을 벗어나고 나서야, 한국에서는 할 수 없던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새로운 나라에서 제 꿈이었던 저의 가정을 이뤘습니다. 처음에는 동거로 시작했지만, 저는 이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맞다고 느꼈고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한국에서의 삶과는 멀어져야 했습니다. 외국생활과 동거생활을 반대하는 부모님, 형제, 각자의 삶을 살게 된 친구들과 멀어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어요. 중요한 것에는 인생을 걸고 배팅할 수 있는 배짱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저는 영어를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했습니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영어로 생활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중요한 건 잘하냐 못하냐가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면서 살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을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기회를 찾기 어려운 분들이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한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아닐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잖아요. 영어공부는 어렵고, 영어로 사는 삶도 쉽지 않지만, 그만큼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해외에 도전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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