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을 맞아 와이프, 꼬마와 같이 근교 나들이를 했습니다. 밴쿠버에도 봄이 왔네요.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어느 덧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며 가끔은 밴쿠버가 한국하고 참 비슷한 점이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소한 부분인데도 이런 친근함이 타향살이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편안하고 띠듯하게 해줍니다. 밴쿠버에 온지도 어느덧 9년차가 됩니다. 낮잠시간에 맞춰 꼬마를 유모차에 재우고 와이프와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캐나다 생활이 그리고 밴쿠버 생활이 매 해마다 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매 해 쉽지 않았지만 확실했던 것은, 매 해 조금씩 더 나아지는 형편과 그리고 자신감이었습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나을 것이다. 매년 그래왔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

“On Delivery.” 우연히 지나다가다 본 배달로봇. 꼬마 아이들이 웃으며 로봇의 이름(로봇마다 이름이 적혀져 있음)을 부르는 걸 봤을 때 기분이 참 묘했다. 이 어린 친구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때는 로봇들이 지금의 진짜 인간들을 대하는 것처럼 대하게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이 로봇 친구들이 피자배달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공도 차고 놀이터에서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고 인간들과 같이 놀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생활 속 곳곳에 로봇들이 이름을 갖고 같이 인간들과 살고 있을지도..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욱 진화된 생활밀착형 로봇들을 볼 수 있겠지. 인간, 로봇 신분(?)도 생길지 모르겠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 로봇이기때문에 할 수 없는 것들. 규제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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