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얼마전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문구. 맞는 말이었다. 지나고 보니, 위의 말처럼 나를 손절했던 어느 지인이 있었다. 이 지인은 예전에 나랑 같은 곳에서 일했던 한국분인데, 비슷한 시기에 밴쿠버로 이사도 오게 되었고 그리고 이래저래 상황이 비슷한 점이 많은 나와 고만고만했던 분이었다. 밴쿠버로 오면서 우리 부부는 작은 집을 마련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게 되면서 가끔씩 지인들을 초대하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 부부가 어떻게 돈을 모았고, 집은 현금 얼마 대출 얼마를 끼고 사게 되었으며 등등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게 되었다.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좋게 생각해주고 고마워 할 줄 알았다. 그건 내 생각이었고, 언젠가부터 ..
부자가 되는 습관
2023. 2.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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