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잡기
MZ세대는 누구인가?
MZ세대는 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7% (총 5142만명 중 1736만명ㆍ통계청 2019년 기준)이다
이들은 생산과 소비 능력이 가장 좋은 주력세대로 떠오르고 있고 실제로 현재 주요 기업 구성원의 60%가량이 MZ세대다
간단하게,
"대세"인 세대이다. ^_^
밀레니얼 & Z세대 (MZ세대) 트렌드 키워드 5가지
1. 인플루언서블 세대 (Influenceable + 세대)
MZ 세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능숙하게 다루기 때문에 자신이 올리는 글이나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사회와 기업이 그것에 반응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로 인해 자신이 주변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플루언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영향력을 확장하여 사회변화를 이끌길 원한다
2. 일상력 챌린저 (일상을 가꾸는 힘 + 도전하는 사람 Challenger)
바이러스, 미세먼지, 기상이변 등 예측할 수 없는 자극과 위험이 일상 깊숙히 스며들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이기에 MZ세대는 내 일상이라도 컨트롤하며 일상을 살아낼 수 있는 힘, 즉 일상력을 키우기로 했다
일상력은 그저 오늘 하루를 무탈하게 넘길 수 있는 작고 귀여운 힘이면 된다
느슨하더라도 꾸준히, 재미있는 놀이처럼 일상력을 쌓아가는 MZ세대는 소소한 도전으로 일상을 가꾸는 힘을 기르길 원한다
3. 컨셉친 (컨셉트 Concept + 친구)
자신의 세계관 안에서 취향에 맞는 컨셉트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관계 속에서 콘텐츠를 만드는데 익숙하다
4. 세컨슈머 (세컨 Second + 소비자 Consumer)
MZ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도 지속 가능한 삶. 즉, 괜찮은 일상을 미래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삶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하는 성향을 보였고 이는 중고, 로컬, 재테크에 소비를 집중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대안을 찾아 소비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5. 선한 오지랖 (착한 + 오지랖)
MZ세대는 누구나 정당한 대가를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이해관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손해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목소리는 내고 유난을(?) 떤다
유난 떨기의 대상은 개인을 비롯해, 국가, 인류와 환경까지 뻗어간다
쓸데 "있는" 유난 떨기라고 생각하고, 착한 유난 떨기라고 생각한다
원문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
결론
글을 옮기고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관심있는 것들, 내가 알고 있는 주변사람들과 그들의 성향 그리고 그들과 나의 관계,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등 연결해보니 위 글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크게 공감했다
내년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에 사회는 앞으로 온텍트 시대가 더욱 가속화되는 속에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사람(세대 막론하고)이 좀 더 유연하게 적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아실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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