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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해외생활 육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공유합니다

by 령맨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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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현재 국외에 거주하고 있고 직업상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게 되어서 예약 후 1차 접종을 3일 전에 마쳤습니다. 

이 글은 굉장히 주관적인 견해를 기초로 작성하였고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전후에 대한 정보공유 이외의 다른 목적이 전혀 없음을 먼저 알려드리고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지나쳐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종 당일 몸살감기 초기증상이 좀 있었음

평소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였지만 아이가 생긴 이후로는 독감주사 1회 경험이 있었고, 이번 경우에도 아이와 아내만을 생각했기에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특히 부작용 사례)을 쉽게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당일 사실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아이 우유를 주고 재우고 하느랴 잠도 푹 못 잤고, 그리고 몸살감기 초반 증상이 조금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른 아침에 타이레놀 1알을 먹었습니다. (예방주사 접종 대략 2시간 전) - 우려와는 달리 타이레놀 1알 복용은 예방접종을 하는데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그리고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다는 현장의료진의 컨펌을 받았습니다. 

제가 느꼈던 백신접종 전 감기증상은 식은땀, 두통시작, 몸이 전체적으로 피곤해지기 시작한 상태였고 타이레놀 등 감기약 복용이 없으면 하루가 힘들어 질 수 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증상이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 목아픔 증상은 없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시 특이점

겁이 많은 성격이라 화이자 백신이 담긴 용기, 백신을 보관하고 있었던 냉장고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한다고 뉴스기사를 본적이 있어서) 등등 여러가지 궁금하고 현장을 들여다보고 물어보고 알아보고 싶었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간호사분들과 현장에서 대기중인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서 진행에 착오가 없게끔 현장요원들의 지시를 철저히 따랐습니다. - 사진촬영금지라는 사인이 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의자에 앉아서 설명을 듣고 서명하고 등등 간단한 절차를 밟을때 잠깐 보았던 기억으로는 화이자 백신은 독감주사를 맞을 때 보았던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작은 유리 용기에 평범하게 담겨져 있었고 별다른 냉동장치라던지 이런 보관함 같은건 현장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접종시 주사액 주입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더군요. 바늘을 찌름과 동시에 바로 빼내시더라구요. 주사액이 안에 들어왔는지 조차도 가늠이 안 될 정도로 훅 들어와서 휙 빠지는 말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접종이 끝났습니다. 


 

 

 

접종부위에 가벼운 증상 느껴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후 1-2시간안에 느껴졌던 첫 증상은 접종부위에 느껴지는 가벼운 통증이었습니다. 이 통증이 반나절 지나니 조금 더 심해지긴 했습니다. 어디에 살짝 멍들정도로 가볍게 부딪혔을 때 그 느낌이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주위 분들께 여쭤보니 거의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느꼈다고 하네요. 사람에 따라 어떤 분은 당일날은 괜찮았는데 그 다음 날 통증이 왔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예민하신 분의 경우에는 접종 후 몇 시간 뒤 전신이 피곤해지는 느낌도 받았고 구토증상도 느꼈다고 했습니다. 

접종 12시간 후 

이렇게 접종부위만 좀 아프고 그냥 이렇게 끝나는가보다 했는데 12시간이 지나고부터는 제 몸에서 조금 반응이 오더라구요. 요약하면, 몸살감기 초기증상이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약간의 두통 시작, 미열이 느껴지고, 약간의 피로와 근육경직이 있었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나오거나 콧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은 없었습니다. 아 지금 내 몸이 어떤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나보다. 조금 피곤하네. 일찍 자야겠다 오늘.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고 그 이상으로 크게 피곤하거나 추가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판단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일 아침에 비슷한 증상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했기 때문에 위 증상이 백신을 접종해서 생긴건지 아니면 감기약 효과가 떨어져서 그랬던 것인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꼭 참고하셨으면 해요. 

접종 24시간 후 

백신 접종을 받은 부위에 통증도 거의 사라져서 정상 컨디션이라고 해도 될 만큼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만약에 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하실 예정이라면, 다음 날 하루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갖는걸 추천합니다 

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한 후 15분 동안은 현장에서 잠시 앉아서 대기하는것을 권하더라구요.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장에는 응급상황대처를 위해인지 대기실에 의료진도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에 따라 백신 접종 후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백신 접종 다음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갖는게 심리적으로도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며 

이상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였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은 아직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지만 추후에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아래기사 링크할게요. 

www.hani.co.kr/arti/society/health/981742.html

효과·부작용·접종…국내 들어올 ‘백신 5종’ 뜯어봤습니다

중순께 접종 ‘백신 5종’ 특성·장단점효능 95% 화이자·모더나 ‘초저온 냉동’…전국 250곳 접종센터에서만 접종예방 효과 60%대 아스트라·얀센은 집근처 병원서 접종…노바백스 효능 89%“5개

www.hani.co.kr

 
1차 접종 후 근황은 여기를 클릭하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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