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 글을 시점인 지금 그리고 요즘도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메이커 회사들은 새로운 모델들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신제품들 속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는데 그것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모델이고 그 수가 부쩍 많아졌다는 것이 요즘 트렌드의 특징이다.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JEEP(지프)조차도 최근에 랭글러 전기차 모델(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을 시장에 최근 내놨다. 수십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리고 지독하게 보일 정도로 한결같은 디자인철학을 가진 지프의 랭글러조차도,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얘기다. 물론, 아직까지 공도에서 지프 랭글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을 본 적은 없다. 출시된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 시장에서의 반응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아직까지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메인스트림으로 인식되지 않아서이기도 한 것 같다.
여기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자동차 구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대부분이 차량가격과 유지비(주유비, 보험비, 수리비, 워런티 등등) 에 중점을 두지 그 차가 가솔린차냐 전기차냐는 별로 중요하게 다뤄지지는 않고 있다고 느꼈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모두들 전기차가 주유비, 수리비 등에서 월등히 유리하다고 알고는 있지만, 자신의 차를 전기차로 바로 바꾸겠다는 의지나 결심보다는 나중에 다음 차량 구매시 전기차를 한번 고려 해보겠다고 하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더 많았다. 대부분의 차량오너들은 리스계약이 아니고서야 자신의 차량을 핸드폰 같이 수년 내에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아무래도 덜 하게 되고,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중고든 새차든지 간에 차량구매시 보통 4년에서 5년 정도 차량을 이용한다는 생각을 갖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를 생각보다 자주 바꾸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여기 사람들은 물건 하나를 고쳐서 사용하고 망가질 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습성이 있으니까. 물론 어디까지나 내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며 느꼈던 순전히 내 생각이다.
IT 공룡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시장이 열렸다고 말하는 것은 이제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은 기존의 생산방식에서 존재했던 메카닉 엔지니어들과 함께 IT계열의 엔지니어들을 따로 하이어링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틀을 짜고 이 분야 선점자인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단순히 전기차라는 하드웨어가 아닌 자율주행이라는 목표를 향한다면 결국은 무수히 많은 정보처리능력을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고 이 능력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타사와 비교해봤을 때, 단 1%라도 사고방지능력이 뛰어나다면 소비자들은 그 작은 차이때문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술력이 더 뛰어난 제품에 지갑을 열 것이기 때문이다.
차기 패권은 누구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일론머스크의 생각을 잘 정리한 것 같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동영상을 소개한다. 내용이 나에겐 좀 어려워서 여러번 보면서 개념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려 한다. 이해를 위한 것이지 특정 가상화폐에 대한 지지는 아니다.
https://youtu.be/eoTYBI8D5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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