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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팁

새끼발톱 며느리발톱

by 밴쿠버브롬톤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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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새끼발톱!!

2개로 갈라져버린 내 새끼발톱. 

언젠가부터 생겨버린 이 갈라진 새끼발톱으로 인해 양쪽 새끼발톱이 아프고, 그리고 이 고통이 무릎 위 그리고 다리 전체까지 올라와 매우 예민해질 때가 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했더니, 생각해보니 요즘 그 동안 잘 안 신던 꽉끼는 신발을 좀 신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어쩌다가 이불 속에서 발가락을 꿈틀거리거나 이불을 고쳐서 덮다가 실밥 같은 것에 훅 걸리기라도 하면 온 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자다가 깨기라도 한다면? ㅜㅜ 그리고 양말 신다가 실밥에 걸려서 또 찌릿찌릿. 이 고통 아는 사람들은 알거다. 정말 싫다. 

이런 증상은 대체 왜 생기는걸까. 분명히 아주 어렸을 때는 발톱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여서 걸리적 거리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며느리 발톱

이렇게 새끼발톱이 갈라진 것을 며느리발톱이라고 부른단다. 

중국 한족 또는 몽골리안의 유전적 특성이라는 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설’일뿐, 전문가들은 신발을 발톱 갈라짐의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 며느리발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의 발가락에서는 한 개의 발톱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가장 작은 새끼발톱의 경우 두 개로 갈라지는 사람들이 많다.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현대에 와서는 신발 때문으로 보는 경향이 높은데, 지나치게 끝이 뾰족하거나 자신의 발보다 작은 사이즈의 신발을 억지로 신게 되면 발이 압박을 받는데 새끼발가락이 상대적으로 가장 큰 자극을 받는다. 사이즈가 작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장기간 신었을때 새끼발톱에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을것이다. 

물론 조이는 신발을 한두 번 신었다고 해서 바로 발톱이 갈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같은 부위에 자극이 오랜 기간 이어진다면 발톱이 미처 버텨내지 못하고 균열될 수밖에 없다.

갈라진 새끼발톱이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면 평소처럼 발톱을 적당한 길이로 깎아서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하다. 무리해서 제거하려다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잘라내거나 뽑지 않아야 한다.

새끼발톱이 걸리적거려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한다. 부분적으로 발톱을 제거하는 수술은 경우에 따라 재발하기도 하지만 재발률은 5% 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뽑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후유증도 적다. 뿌리를 뽑아내는 약물도 있으니 적절한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해결방법제안

검색을 해보니, 어느 유튜버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여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한다.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올려주셨으니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시면 되고, 자신에게 맞는다 싶으면 한번 따라해보셔도 될 것 같다. 단, 덧나거나 상처가 난다면 즉각 이 사용법을 중지하시길 바란다. 나는 영상에 나오는대로 우선 새끼발톱을 좀 갈아봐야겠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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