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하면 유명한게 뭐가 있을까?
국기에 그려진 빨간 단풍, 빨간 깻잎의 나라
넓은 땅 덩어리
어딘지 모를 수도, 밴쿠버 아님 토론토라고들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오타와라는 도시이다. 동부의 온타리오주에 있다.
추운 날씨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하면 아마 그 중 하나는 캐나다 구스 아닐까 한다. 캐나다 구스는 Made in Canada, 캐나다 현지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캐나다 사람들이 만드는 극지방 갬성, 본토갬성. 캐나다 구스.
캐나다 현지에서 캐나다 구스는 10여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대유행하는 아이템까지는 아니었고 알음알음 아웃도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제품이었다. 가격은 예나 지금이나 비쌌고 세일을 하지 않았다(개인이 운영하는 멀티샵에서는 했지만 그래도 할인폭이 크지는 않았다. 지금도 캐나다 구스는 세일을 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멋내기용 패션이이템이라기 보다는 생존용(?) 아웃도어 제품에 가까웠다. 패딩이 다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초창기 모델들은 디자인이 투박하다. 그리고 제품의 특징을 디자인 보다는 체온보존에 더 집중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켓의 종류와 컬러도 지금처럼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았었고. (요즘은 캐나다구스에서 겨울부츠도 생산한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캐나다 구스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아이템이 됐고, 캐나다 구스의 상징인 코요테털(모자에 달린)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도 하는 등 동물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구스 상징 ‘코요테 천연 털’ 사라진다…‘퍼프리’ 동참
기사에 따르면,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캐나다구스는 이날 “2022년 말까지 동물 털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4월 캐나다구스는 ‘새 친환경 목표’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재료 생산에 있어 그 어떠한 동물 학대와 방관, 지나친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들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캐나다구스는 패딩 충전재로 들어가는 거위 깃털 사용은 중단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식용 거위의 깃털만 사용하고 ‘통증, 질병, 공포, 배고픔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규정한 세계동물보건기구의 ‘동물의 다섯 가지 자유’ 지침을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PETA 측은 BBC에 “앞으로 거위와 오리 등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회사에 깃털 사용 금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625/107641529/1
환상적인 AS
캐나다 구스의 AS는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제공한다. 정품인증을 거쳐 수선불가 판정 받으면 쿨하게 새제품으로 보내주기도 하는 등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제품의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마구마구 입으시고 AS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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