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쓰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한국에게 주는 교훈이라고 읽어보련다.
일본어로
니게티레타 코오레에샤,
치고빠지는데 성공한 고령층이란 말이란다.
좋은 시절 다보내고,
고도성장기에 풍부히 쓰고 번 뒤,
현금성 금융자산이 풍부하게 된 일본의 고령층.
현재의 일본 젊은이들은 활력을 잃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공부를 해야지.
영어를 배워야지.
해외로 나가야지라는 의욕이 없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65세까지 회사에서 월급 받고 사는게
보통사람들의 경제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젊은이들이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멘텀이 부족하다.
이미 일본의 부는
노령층이 대부분 갖고 있다고 한다.
과거 일본의 연구력은 대단했고
노벨상도 많이 받았지만,
세계 유수논문의 퀄리티가
세계 10위권 밑으로 떨어졌다.
고급인력, 휴먼캐피털 (박사 취득 숫자)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가 된다는 것은,
소비할 사람이 없고,
투자할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다.
기업들은
후계자가 없고 파산하는 경우도 있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문제는
일본에는 부유한 노령층이 많은 반면,
한국은 선진국 중 노인들의 빈곤율이
높다는 것이다.
80년대 후반 일본의 경제 최전성기였고,
세계 GDP 1, 2위를 다퉜고,
시가총액 세계 50위 중 36개가 일본기업이었다.
일본의 고령화비율은 2025년 예상,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이다.
한국은 그보다 수치가 낮지만,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고령화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이다.
한국도 고도성장기는
이제 완전히 지났고,
저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성숙 경제단계에 진입을 막을 수 없지만,
한국의 경제 장기침체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게,
노동력 투입의 감소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한다.
-> 결국 노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 결혼, 출산, 육아하는 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 70세가 되도 일할 수 있게 강력한 제도를 만들어줘야 한다.
-> 기술이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결국 늘어야 한다.
-> 교육을 통해 인적자본 형성에 신경써야 한다.
국내경쟁에 집중하는 것은 제대로 된 글로벌 경쟁에 유리하지 않다.
참고 - 이창민 한국외대 일본학과 교수, SBS 지식뉴스, 교양이를 부탁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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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각 개인이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시스템이 변하려면
시간과 자본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우리 개인들이 시스템을
순식간에 바꾸기는 힘들다.
우리들은
스스로 변해야 한다.
글로벌하게 교육받아야 하고,
교육수준을 글로벌하게 만들어놔야 한다.
한국 내수시장만으로는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이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 나와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경쟁력을 키워서
해외로 나와 달러를 벌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끼리 안에서 경쟁하지 말고,
우리 에너지를 밖으로 돌려보자.
한국 분들의 교육수준과 태도,
인성은 고급이다.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들도
부자가 아니어도
예전보다 해외 나오기도 쉬워졌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잘 할 수 있어,
우리는.
밴쿠버브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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