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합니다
반응형

알아두면 좋은 팁144

키토 KETO 키토(KETO)가 뭐지? 최근에 코스트코에서 산 키토라고 적혀있는 초콜렛이 있길래, 초콜렛이 초콜렛이지뭐 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은 적이 있다. 맛은 그냥저냥 다크초콜렛이고 내용물은 소금, 아몬드 같은 넛 종류였고 달지 않아서 입맛을 한번에 사로잡는 맛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어도 큰 부담이 없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튼튼이를 재우고 대체 키토가 뭔지 찾아보기로 했다. 사실 키토는 초콜렛 브랜드 이름인 줄 알았다. 키토라는 브랜드 아니면 제품 이름. 그게 아니었다. 찾아보니 키토라는 말은 탄수화물과 당질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려는 것이었고, 키토제닉 식단 (저탄고지 식단)같은 것들이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꽤나 유행을 하고 있었다. 아래 기사에서는 건강한.. 2021. 11. 18.
새끼발톱 며느리발톱 아, 내 새끼발톱!! 2개로 갈라져버린 내 새끼발톱. 언젠가부터 생겨버린 이 갈라진 새끼발톱으로 인해 양쪽 새끼발톱이 아프고, 그리고 이 고통이 무릎 위 그리고 다리 전체까지 올라와 매우 예민해질 때가 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했더니, 생각해보니 요즘 그 동안 잘 안 신던 꽉끼는 신발을 좀 신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어쩌다가 이불 속에서 발가락을 꿈틀거리거나 이불을 고쳐서 덮다가 실밥 같은 것에 훅 걸리기라도 하면 온 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자다가 깨기라도 한다면? ㅜㅜ 그리고 양말 신다가 실밥에 걸려서 또 찌릿찌릿. 이 고통 아는 사람들은 알거다. 정말 싫다. 이런 증상은 대체 왜 생기는걸까. 분명히 아주 어렸을 때는 발톱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여서 걸리적 거리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2021. 11. 17.
당뇨병 증상 당뇨병(diabetes)이요? 주변에 아는 지인이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했을 때 이런 일이 내 주변에서도 일어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린 나이 아닌가? 지금부터 나도 조심해야하는건가? 나는 당뇨병에 대해 굉장히 무지하다. 그냥 단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면 되겠지, 과식하는 횟수를 줄이면 되겠지, 시간날 때마다 운동을 하면 되겠지 정도로 매우 막연하게 내 몸을 당뇨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아니, 보호 한다고 믿고 있다. 당뇨병이라는 것은 나보다 한참 어른이신 분들이나 조심해야 하는 병인 줄만 알았는데, 나도 이제 중년이고 (ㅜㅜ) 제 때 제 때 해놨어야 했을 내 몸관리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그에 앞서 당뇨병의 증상과 합병증에 대한 정보를 찾아 봤고 그 내용을 아래 정리해봤다. 가.. 2021. 11. 1.
한국 여권, 대한민국 여권 캐네디언 씨티즌(캐나다 시민권자, 캐나다 여권소지자) 아님, PR(영주권자)이니? 여기 캐나다 벤쿠버 살다보면 가끔 이런 질문들을 받고는 한다. 그리고 영주권자라고 답하면 이어지는 단골 질문이 있다. 그래? 시민권 안 신청할거야? 신청할 생각이 없다 아직까지는 이라고 솔직하게 답하면 다들 왜? 라는 표정을 짖고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한국분보다는 타국 출신 친구들이 그 이유를 더 궁금해한다. 여러가지 복잡한 설명보다는 그냥 아직까지 신청할 생각이 없다라고 대답하고 대충 마무리 지으려고 하지만, 한국여권을 갖고 여기 살면서 아직까지 딱히 불편함이 없는게 그 주된 이유 아닌가 싶다. 누군가에게는 캐나다 시민권자라는 신분이 굉장히 필요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배려차원에서 조심스럽지만, .. 2021. 10. 6.
노안, 눈 노화 이거 노안인가...? 노안을 생각할 때 인가...? 벌써 노화가??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이제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시려서 힘들어졌다. 몇 년 전부터는 평소에 시도때도 없이 눈이 간지러운 증상이 생겼다. 요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그리고 잘 때 애기 재우고 (불 다 끄고) 어두운 곳에서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게 되다보니 증상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요즘은 보통 40대 이후 발생하는 노안이 빠르면 10대부터 생기기도 해 스마트폰과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즉,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노안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스마트 노안?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스마트폰 노안'을 경험하는 10~20대 젊은층이 부쩍 늘고 있다. 스마트폰 노안이란 장시간.. 2021. 9. 30.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그리고 K-드라마의 세계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라고 요즘 많이 들어보셨을거다. 내가 사는 곳 여기 벤쿠버(캐나다)에서도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자주 시청하는 주변 다인종 친구들에게서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나는 오징어 게임이 사실 처음에 뭔지 몰랐다. 설마 내가 어렸을 때 했던 그 게임 얘기하는건가... 했다. (심지어 한국 태생의 한국인인 나보다 오징어 게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시청하지 않았다.) 궁금해서 넷플릭스에 로그인하여 살펴보니 캐나다 1위란다. 한국에서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북미에서 그것도 한국 드라마나 영화류가 한 플램폼에서 1위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컨텐츠의 퀄리티 없이는 기록하기 힘든 수치이다. https://ww.. 2021. 9. 28.
코스트코 회원가입 프로모션 코스트코에서 가끔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우편으로 코드를 보내줬다. 나는 현재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고, 과거에 회원이었던 적이 있어서 코스트코 측에서 내 정보를 계속 갖고 있으면서 회원재가입을 하도록 권유하는 프로모션을 종종 보내주는 것 같다. 1년에 몇 번 정도 보내 주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그 때마다 프로모션 조금씩 다름), 귀찮을 정도는 아니고 가끔 한번 상기 시켜주는 정도라 귀찮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나는 코스트코에 가면 우선 입구 근처에 핫도그와 피자 등등을 먹고 시작해야 뭔가 행복하고 회원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코스트코 회원이 되는게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코스트코의 서비스 정책에 길들여질 때로 길들여져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 쓴만큼 캐.. 2021. 9. 6.
대상포진 증상 치료 식이요법 이거 대상포진 아닌가? 어렸을 적에 수두 걸려보신 분들은 기억하실거다. 미친듯이 간지럽고, 물집을 터트려야만 시원해지고, 간지러우면 다시 긁고. 나이가 들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생각치도 못하게 과로할 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도 있게 마련인데 우리 몸은 그 외부저항에 반응하여 우리에게 경고신호를 보내도록 되어있는데 (바늘로 쑤시는 듯한 그 느낌, 콕콕콕) 그 중 하나가 대상포진이다. 북미 현지에서는 shingles (싱글스)라고 불리는 이 대상포진의 정의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간단히 정의할 수 있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생기는 신경질환이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은 경우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절에 침투해 잠복 상태로 있다가, 나이가 들.. 2021. 8. 30.
보이스 피싱 당했을때 대처방법 이 놈의 보이스피싱 전화 보이스 피싱(Voice Phising, 전기통신금융사기) 한번쯤은 다들 경험해봤을 것이다. 내가 사는 이 곳은 국외이지만 이 곳에서 사는 나 또한 보이스피싱 전화와 보이스메일을 거의 매일매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거나 해당번호를 수신거부를 걸어놓아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번호를 바꿔가며 누군가가 자주 전화를 한다) 바쁜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전화기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잠깐의 착오로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금융피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그 틈을 타 돈을 갈취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프로 사.. 2021. 8. 29.
사랑니 발치 매년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을때마다 치과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사랑니 뽑으셔야죠. 사랑니는 치아관리도 어렵고 오래두면 염증이 옆에 있는 건강한 이로 옮아서 결과적으로 치아건강에 좋지 않아요." 하..... 생이빨을 뽑아야 한다고? 라는 생각때문에 선뜻 쉽게 마음이 앞서질 않는다. 괜히 신경이라도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이라는 생각때문에 무섭기도 하고 망설여 진다. 인류진화의 흔적, 사랑니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가 나온다. 그 중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이자,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이다. 위·아래 양쪽으로 하나씩 총 4개가 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다. 사랑니가 문제가 되는 주된 이유는 턱뼈가 작아져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해지.. 2021. 8. 27.
브롬톤에 잘 어울리는 따우전드 헤리티지 헬멧 사용기 어반헬멧을 찾으신다면, 따우전드 헤리티지 헬멧을 권하고 싶다. 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헬멧이 꼭 필요하게 되었다. 가격도 비싸고, 고를 수 있는 헬멧 종류도 한국처럼 많지 않은 이 곳에서 헬멧을 고를 때 나는 이 점이 가장 중요했다. (참고로 나는 옆 짱구, 머리둘레 60센티 정도 된다. 따우전드 헬멧은 m 사이즈를 쓰고 있다.) 1. 따우전드 헬멧 사이즈가 생각보다 넉넉하다 지전거 매장에서 써 본 스미스 헬멧, 맷 헬멧 등 어차피 내 머리에 잘 맞는 헬멧은 별로 없었다. 어느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자고 생각했다. 따우전드 헬멧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넉넉해서 까다로운 내 머리모양도 어느 정도 쑥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한 치수 더 크게 주문하면 헬멧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약간의 타이트함이.. 2021. 7. 24.
브롬톤 자전거 프라이탁 가방 접는 자전거 브롬톤과 재활용소재 프라이탁 가방이 협업하여 새 제품을 선보였는데, 제품명은 F748 COLTRANE 이라고 한다. BACKPACK FOR BROMPTON 그리고 가격은 스위스돈(스위스 프랑) CHF362.10, 원화로는 46만원 가까이 되어 결코 저렴하지 않고.. 비싸다 ^^;; 프라이탁 홈페이지에 소개된 사진인데, 이쁘긴 이쁘다 프라이탁라는 브랜드 특성상 트럭덮개 소재를 재활용하여 가방이 제작하기 때문에 같은 색조합의 가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제품 하나하나가 유니크하다. 프라이탁이 사업초기 자전거탈 때 젖지 않는 가방을 만들어보자는데서 출발했다고 하니 프라이탁과 브롬톤 잘 만났다 싶다. 멋지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좀 조금해지고 가격을 낮춘 제품도 만들어줬음 좋겠다. 브롬톤을 .. 2021. 7.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