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초심을 잃었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내 생각을 솔직하게 적는 공간이었다. 조회수도, 구독자 수도 신경 쓰지 않았다.하지만 구독자가 늘어나고 관심을 받으면서 점점 기대가 커졌다. "내 글을 읽어주겠지?" 라는 마음이 더 커졌고, 숫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그러다 관심이 줄어드는 걸 보며 흥미를 잃었다.글을 써도 반응이 예전 같지 않으니 점점 의욕이 사라졌다. 처음 가졌던 마음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돈이 될 것 같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광고비를 더 받을 생각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고민했다. 솔직한 감정보다는 조회수와 수익이 우선이 되면서, 초심은 점점 멀어졌다.하지만 다른 플랫폼을 경험하면서 깨달았다.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것이라는 걸.처..

얼마전에 고춧가루 양념통이 비어있길래 냉동실에서 고춧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꺼내 양념통에 가득담아 놓았다 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사실 이 고춧가루는 몇 년전 튼튼엄마의 돌아가신 큰 이모가 손수지으신 고추농사에서 난 햇고추로 말리는 작업, 빻는 작업까지 정성스럽게 해주신 것이고 그리고 그걸 장인장모님이 우리 튼튼가족을 위해 이 곳 캐나다까지 보내주신 아주 귀한 것이다 아끼고 아껴 먹어서인지 꽤 많이 남긴했지만 이제 다시는 같은 고춧가루를 받아볼 수가 없구나 이제는 고인이 된 큰 이모님과는 결혼식때 한번 잠깐 뵙고 인사드리고 했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 마지막까지 남김없이 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그 동안 고춧가루 걱정없이 정말 잘 먹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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