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들 멋있다.... 공을 다루는 손이 다르네. 농구부 선배 형들 눈에 너무너무 들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친구들과 형들과 하는 농구가 좋았다. 그리고 잘 하려고 연습도 참 많이 했다. 공부보다 열심히 했다. 그렇다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그리고 체육시간에 형들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이 되곤 했다. 친구들이 말도 걸어준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대학가는 공부를 한참 열심히 해야할 때 농구하느랴 공부를 안 했으니, 좋은 대학을 갔을리 없었다.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도 겨우 졸업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무엇을 잘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런 것들은 성년이 된 나에게 너무 늦은 질문이야. 취업 잘..
부자가 되는 습관
2024. 1.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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