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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습관

테슬라 추가매수

by 밴쿠버브롬톤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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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라서 주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오르락 내리락 할테지만) 

현재 테슬라에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쯤되면 드는 생각이 더 매수해야하나.(추가매수 해야하나) 언제 더 사지? 라고 하기 마련이고, 주식에 처음 입문하거나 아니면 테슬라에 아직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떨어질 때 들어가고 싶은데, 계속 오르네 라고 생각될 것이다. 나의 경우가 딱 그랬다. 특히 작년 2020년에 테슬라 주가는 정말 대단한 성장성을 보여줬었으니까. 섣불리 들어가기가 두려웠다. 평단가를 신경쓰게 되고, 내가 샀을때부터 다시 주가가 하락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달러당 환율은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그렇게 지난 해부터 테슬라를 1년 겪어본 나의 경우는 이렇다. 그냥 사 테슬라. 

농담 같지만 지금도 여유가 될 때마다 조금씩 담고 있다. 주가가 하락하여 500대 초반까지 갔던 올 해 초에는 추가매수할 총알이 부족한게 아쉬웠고, 1200대까지 치솟은 지금 또한 추가매수할 총알이 부족한게 아쉽다. 

나라고 추가가 하락할 때까지 기다려봐야지, 주가가 지금 너무 비싸다 라는 생각 안 해봤겠는가. 지금도 한다. 그렇지만 테슬라라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확실하다면 (테슬라라는 기업의 성장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적당한 때는 사실 없는 것 같다. 여유가 될 때가 가장 적당할 때가 아닌가 한다. 하락장을 기다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건 정말 어렵고, 설사 몇 번 맞췄다 하더라도 그건 그저 운이 좋아서였을 뿐이지 그 운이 계속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괜한 자신감 생겨서 예측했다가 크게 물리면 결국 꾸준히 투자한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겠다 생각이 든다. 

지금은 그저 테슬라 주식 수량, 갯수(quantity) 에 집중하고 있다. 평단가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테슬라의 성장성을 수년에 걸쳐 봤을 때 결국 주식의 보유수량이 복리효과를 크게 가져와주리라 하는 결론이다. 

현재 테슬라 주식 1200불. 비싸다. 그렇지만, 수량을 늘리는데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노력이 빛을 보리라 확신한다. 테슬라의 성장은 아직 시작단계라고 보고 있다. 검증이 끝난 시작단계. 

잘해보자 테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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