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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팁

육아중 아이폰 어플 자동종료 초간단 설정방법

by 캐나다 여행자 2022. 8. 25.

아이들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보는데 가끔은 중독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때가 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유뷰브 시청시간을 스스로 컨트롤하기보다는 실행되는대로 그대로 쭉 오랫동안 보거나 아님 계속 채널을 돌리면서 시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집중하느랴 자연스럽게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기 때문에 눈건강에도 당연히 좋을리 없다. 자세도 안 좋아지고 여러모로 부모라면 당연하 염려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잔소리, 훈육도 계속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하고 실랑이하느랴 부모들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바쁜 세상, 아이들 키우기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하고 서로 상처받지 않고 어플을 자동으로 종료할 순 없을까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방법이 있었다. 이렇게 간단했다니….

어플 자동실행종료 타이머를 세팅하면 되는것이었다!!


1. 먼저 시계 어플을 연다.
아이폰 기본제공 어플인 시계어플을 열어 타이머를 세팅한다.

위 사진처럼, 시계 어플 아이콘은 다들 아실거다.

2. 우축하단에 세계시계, 알람, 스톱워치, 타이머중 타이머로 가서, 몇 초, 분, 시 등등을 설정하고, 타이머종료시 “실행중단”으로 설정, “시작” 누르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3. 시간이 되었을 때, 모든 어플이 멈추고 자동으로 바탕화면 잠금상태 화면으로 이동한다. 다시 잠금해제하지 않는 이상 어플은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고 자동으로 멈춘다.

아이도 폰이 멈추니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이에게 단순히 유튜브 그만 보라고 하는것보다, 이제 핸드폰도 멈췄으니 우리도 이제 유튜브 그만하고 핸드폰 충전하자(또는 재워주자 등등)라고 자연스럽게 설득할 수 있고, 이 방법이 아이가 스트레스 덜 받우면서 상황을 이해하고 설득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래도 계속 켜달라고 땡땡부린다면?


아이들에게 항상 통하는 육아법은 없다. 우리는 항상 플랜비가 필요하고, 아이가 자람에 따라 지능도발달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ㅋㅋㅋ

슬쩍 모뎀 전원을 끄거나 플러그를 뺀다.

예를들어,
자, 유튜브 이제 안되지? (보여주면서). 이제 유튜브도 자는 시간인가보다. 아빠가 책 하나 읽어줄게 우리 책 하나 읽고 잘까?

아이가 실망하지만, 이런식의 회유를 통해 아이가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계속 유튜브를 보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아이의 눈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너무 폰이나 아이패드에 중독되지 않게) 바르게 잡아주는게 부모로서의 역할이니까.

오늘도 아이 키우시는 모든 부모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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