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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팁

블루베리 효능 부작용

by 밴쿠버브롬톤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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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중 하나로 알려진 과일, 블루베리에 대해 소개한다. 

블루베리 자체를 먹어도 좋지만, 여기서는 샐러드, 요거트, 생과일 쥬스 등과 곁들여서 많이 먹는 여름철 과일이고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기도 편해서 4계절 과일로도 손색없고 마트에서도 얼린 블루베리를 흔히 볼 수 있다.

블루베리 효능 

시력 저하 예방
블루베리에는 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포도의 약 30배로,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으로 꼽힌다.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은 시력에 관여하는 자주색 색소체로,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이 생기는데, 안토시아닌이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이를 해결한다. 또한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해 백내장을 예방해준다. 이외에도 눈의 피로 개선, 당뇨망막증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노화 예방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억력 증진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스는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한다. 이렇게 세포의 신경이 자극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미국 신시내티 의과 대학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들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예방
미국 인간영양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클로로렌산, 프로안토시아닌, 플라보놀 배당체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돼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정화한다.

비만 예방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된 실험생물학 연례 학술회의에서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블루베리를 섞은 사료를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개월 동안 매일 생블루베리 350g을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신 사람들의 혈압, LDL콜레스테롤, 지질 산화 파생물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들은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 

블루베리를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미국농무부(USDA) 권고에 따르면, 매일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대부분의 성인은 과일을 2인분 정도 먹는 게 좋다. 이 기준에 의하면 신선하거나 냉동 된 블루베리는 약 반 컵(~75g) 정도 먹으면 된다. 주스로는 4온스(118㎖) 정도다. 하지만 이를 초과해 블루베리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몇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소화 문제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섬유질 함량 때문이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3.6g의 섬유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블루베리가 식단에서 섬유질의 유일한 원천은 아니다. 이 때문에 고섬유질 식이요법을 하고 있을 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긴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다른 대부분의 과일보다 천연 당분 수치가 낮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과당 흡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출혈 증가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 또는 클로피도그렐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면 블루베리를 먹는 걸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블루베리는 혈액 응고에 반대 역할을 하는 비타민K와 살리실산염, 두 가지 구성 요소를 갖고 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고, 살리실산염은 혈액 희석을 증가시킨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비타민K가 28마이크로그램 들어있다. 이는 많은 것은 아니지만 식단에서 블루베리가 비타민K의 유일한 원천은 아니기 때문에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살리실산염은 의약품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떤 효과가 우세할지는 식단의 다른 음식과 약의 복용량에 달려 있다. 따라서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는 블루베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비정상적인 혈당 감소

블루베리는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 특정 소화 효소의 기능을 차단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는 심지어 단백질 소화를 늦출 수도 있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도 있다. 혈당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블루베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와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 유발

아스피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블루베리에 포함된 살리실산염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블루베리 100g에는 살리실산염 27.6밀리그램이 들어있다. 이는 살리실산염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양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는 쌕쌕거림(천명), 천식, 발진 또는 복통으로 나타난다.

출처 : https://kormedi.com/1413936/%EC%A0%9C%EC%B2%A0%EC%9D%B8-%EB%B8%94%EB%A3%A8%EB%B2%A0%EB%A6%AC%EB%8B%A4%EC%96%91%ED%95%9C-%ED%9A%A8%EB%8A%A5-vs-%EA%B3%BC%EB%8B%A4-%EC%84%AD%EC%B7%A8-%EC%8B%9C-%EB%B6%80%EC%9E%91%EC%9A%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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