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단 병원, 약국, 택시포함 대중교통은 제외.
2020년 10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시행된지 27개월여 만이라고 한다.
질병관리청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 착용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있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실내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분명히 혼란스러울텐데...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인 병원 내의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쉽게 말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에선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헤깔린다.
어찌됐던 마스크는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것 같다. 이 곳 저 곳 다니려면.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129500023&wlog_sub=svt_006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더 이상 아니고, 병원에서도 일부 완화되었다.
나는 이런 저런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할 때와 실내에서는 계속 착용하고 있지만, 언제 완전히 마스크를 벗어버릴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숨 쉬는게 갑갑할 때도 가끔 있고. 땀 차고. 불편한 점이 많으니까.
마스크를 끼고, 손도 자주 씻고. 이제는 뭐 생활습관이 된지 오래되서 익숙하지만, 규제완화라니 참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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