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부자가 되는 습관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 인플루언서

by 캐나다 여행자 2023. 9. 24.

20대의 나는 

나는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으니 취업이 잘 안될거야
나는 집이 잘 살지 못하니까 꿈보다는 현실이지
나도 취업해서 얼른 정장입고 출근하고 싶다
나는 모아놓은 돈도 없으니 연애도 결혼도 힘들 것 같아
나는 나이가 많아
나는 스펙이 모자라

라고 늘 생각했었다 

군에 다녀오고 캐나다에 오기 전 스무살 중후반즈음이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도무지 어떻게 취업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알아본 정보로 잘해보려해도 좋은 스펙을 갖춘 날고 기는 친구들 덕분에 주눅들기 일쑤였던 시절이었다

제대하고 학교로 돌아와보니 다들 스펙쌓는다고 영어실력 늘린다고 방학때 어학연수를 다녀오거나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는 친구들이 주변에 꽤 있었는데 나는 그럴 형편이 되지도 못했고 방학때는 아르바이트 그리고 학기중에는 학점 잘 받으려고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온 힘을 다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저 대기업 취업이 최종목표인 사람처럼 살았고 결과적으로 나를 최종합격시켜준 named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얼마 되지 않는 그 동안 모아놓은 돈만 가지고 도망치듯 한국 밖으로 나와 캐나다에 오게 되었다
그렇게 30이 되었고 진정성 없는 노력은 결국 실패한다는 교훈을 과거를 통해 얻었지만 여기 캐나다에서도 당장 먹고 사는데 급급하다보니 삶의 목표가 생존에 너무 치중되어 있었다

가정도 이뤘고 아이도 키우고 있는데 그 동안 내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방향성은 항상 뒤로 미뤄뒀던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건 이민 1세대의 삶을 사는 나에겐 너무 먼 미래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은퇴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있으면 해보고 싶은거 해봐야지라고 막연하게 여겼었다 

그렇게 내 마음 속에 숨겨져있던 내 자신을 찾고 싶은 욕구가 서서히 올라오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그 동안 다녔던 직장의 동료들 덕분이었다

나는 이 사람들을 보다 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걸까?

이 사람들을 넘어서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결론은 나는 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내 스스로가 더욱 강해지는 수 밖에 없다 였다

내가 영어실력을 더 키우고 관련 자격증을 차곡차곡 쌓으면 직장을 옮기게 될테고 더 좋은 환경, 더 높은 월급,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하고 조금 더 전문가다운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겠지 라는 생각 말이다

나는 그런 생각들을 언제일지도 모를 나의 은퇴 후 시점이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 준비하자라고 마음 먹게 되었다 
현실 가능성을 인정하게 된것이다 
그것은 인플루언서 님들 덕분이었다 
먼저 성공하신 분들이 나눠준 지혜덕분에 나도 그 분들처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할까
그리고 그 분들처럼 나도 내 경험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글로 적어서 그렇지만 실제로 내 삶을 대하는 내 자세에 대해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이제 소셜미디어는 내 명함과 이력서가 될 것이다 

 

캐나다에서의 그 동안의 삶이 나의 이력서라고 늘 생각했지만 그것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그 과정을 글로 옮기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시간이 되면 내게 영감을 준 인플루언서 님들을 소개하는 글을 써봐야겠다 
나의 40대를 응원한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은퇴 후가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다 나를 위하는 일을 하는 것 말이다 
그저 루틴을 만들어서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