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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알아두면 좋은 팁

미니쿠퍼 컨트리맨 산다 안 산다?

by 캐나다 여행자 2020. 9. 12.

미니쿠퍼 컨트리맨!!!
아기 자동차 같이 둥글둥글 아우아우 귀여워라 ㅋㅋㅋㅋ
우리 튼튼이 엄마가 좋아하는 귀염둥이 미니쿠퍼 컨트리맨!!! 하루였지만 운전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시승기


1. 미니쿠퍼 컨트리맨은 All time 4륜구동이라 그런지 민첩하게 좌우 쏠림을 잡아줘서 코너링시 안정감이 느껴졌다. 스포츠카처럼은 아니겠지만 밟는대로 굼뜨지 않게 반응해주는 반응속도도 우수했고 전반적인 주행성능에서 프리미엄다움을 보여줬다. 역시 bmw 계열다웠다.

2. 내가 시승해본 미니쿠퍼 컨트리맨은 썬루프를 제외하고는 옵션이 거의 없었지만 가심비가 매우 우수했다. 매력적인 외관과 미니가 주는 특별한 느낌이 분명 있었다.

3. 운행 내내 스탑 앤 고 기능을 사용해서 그랬는지 연비가 생각보다 좋았다. 고속도로, 시내주행 포함 총 300km 정도 탔는데 연료비가 CAD 35불 정도 들었다. (프리미엄 가솔린이라 리터당 CAD 1.4불이 넘었었다.) 주행중 연비주행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도 괜찮은 결과를 보여줬다.

4. 3인 가족이 타기에 넓이도 적당하고 높이도 높아(나름 소형 suv) 아기가 하나 있는 집 차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5. 차의 크기를 감안했을 때 트렁크 넓이가 불편함 없이 적당했다.

6. 그렇지만 SUV라고 하기에는 너무 사이즈가 작고 미니쿠퍼라고 하기에는 좀 크고 사이즈 포지셔닝이 조금 애매했다. 분명히 흔히 말하는 패밀리형 SUV와는 거리가 멀다. 컴팩트 SUV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케이!!

P.S. 혹시, 미니쿠퍼도 전기차가 나오는거 알고 계신가요? 궁금하시면 클릭!! 관련글로 이동해요

총평:
미니쿠퍼 컨트리맨. 몇 년 정도 리스해서 탈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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