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잠시 바람쐬러 근교에 왔다 우리 가족은 여기서 일주일 가량 휴가를 보내고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와이프가 최근 일을 관뒀다 그 동안 수고했다는 말로 따듯한 격려를 먼저 해주었어야 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사직에 말을 많이 아꼈지만 사실 난색을 표했었다 ‘너무 성급한 결정은 아니었을까?’ ‘조금 미리 알려줬다면 덜 서운 했을텐데‘ 등등 지난 몇 주간은 마음을 다잡느랴 알게모르게 많이 지쳐가고 있을때즈음 아내에게 휴가를 제안했고 어찌저찌 급하게 추진하여 운 좋게도 바로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휴가를 승인받을 수 있었다 휴가 첫 날인데 하루종일 비도 오고 아이도 오늘 새벽부터 일찍 일어난 덕분에 낮잠을 길게 자길래 와이프와 두어 시간 긴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직을 결정하게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두 내게..
부자가 되는 습관
2023. 9.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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