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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부자가 되는 습관

코로나 시대 캐나다 벤쿠버 스타벅스 근황

by 캐나다 여행자 2020. 9. 13.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코로나 발생 이후 벤쿠버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안 분위기가 달라진게 있다면 바로,

최대한 비접촉, 비대면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타벅스 매장 안 모든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일하고 있고,
투명플라스틱 가림막 설치,
손세정제 비치,
입장하는 문도 나가는 문도 다르고,
테이블, 의자들도 띄엄띄엄 배치(일부는 아예 폐쇄),
집게를 사용하여 카드 단말기를 전달하고(드라이브 뜨루, Drive Thru),
심지어는 매장 진열대 안 디스플레이도 다르다.

유심히 보니,
베이커리(제빵)류 디스플레이 진열대 안이 사진으로 바뀌었다.

왠지 모르게 무인자판기가 생각났다


코로나 전에는 빵, 샌드위치 류가 진열되어 있었었는데 근무하는 직원분께 바뀐 이유를 여쭤보니,

1. 가급적 비접촉
2. 식품위생안전
3. 음식낭비절제

때문이란다.

코로나 발생 전에는 스타벅스로 커피 마시고 앉아서 폰도 만지작 만지작 하고, 전화도 하고, 대화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그랬었는데,

코로나 시대인 이제는 마스크 쓰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마스크 벗고 (입을 벌려야하니) 커피 마시는 것도 찝찝하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일상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삭막하게 바뀔 줄이야...........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이웃님들은
요즘 어떠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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