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근교 스쿼미시 Sea to Sky 곤돌라 두번째 케이블 절단사고

우리 부부가 참 좋아하는
벤쿠버 근교 스쿼미시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Sea to Sky 곤돌라.

벤쿠버에서 휘슬러 가는 길에 위치. Sea to Sky 하이웨이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 지역에서 유명하다.

작년 8월에 누군가의 범죄로 스쿼미시에 위치한 Sea to Sky 곤돌라 케이블이 끊긴 사건이 있었다.

올 해 초에 재개장을 하여 올 해 몇 번 다녀왔는데(사실 2주 전에도)... 그런데 오늘 와이프 얘기를 듣고 기사를 찾아보니,
오늘 오전 누군가에 의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케이블이 끊긴채로 발견되었단다.

대체 왜!!!!???!!! ㅠㅠ

기사에 의하면,
이번 사고로 39개의 캐빈 중 6개만 데미지를 입지 않았단다. 인명피해는 작년에도 올 해도 없었지만,
작년 사고로 5 million(대강 50억) 이상의 수리비용이 들었다고... 새로 교체한지 1년 밖에 안 됐는데.....
수사기관에서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아직 작년 사건도 해결되지 않았단다.

다시 재건한다는데,
스쿼미시 주민들과 해당직원들은 지금 얼마나 허탈할까.

출처:
https://www.squamishchief.com/news/local-news/updated-for-the-second-time-the-sea-to-sky-gondola-has-been-cut-down-1.24202638

UPDATED: For the second time, the Sea to Sky Gondola has been cut down

비가 와도 날씨가 맑아도 늘 우리에게 휴식같은 친구였다

최근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로
지금 벤쿠버는 연기자욱...

올 해 참 다사다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