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8 테슬라 추가매수 요즘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라서 주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오르락 내리락 할테지만) 현재 테슬라에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쯤되면 드는 생각이 더 매수해야하나.(추가매수 해야하나) 언제 더 사지? 라고 하기 마련이고, 주식에 처음 입문하거나 아니면 테슬라에 아직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떨어질 때 들어가고 싶은데, 계속 오르네 라고 생각될 것이다. 나의 경우가 딱 그랬다. 특히 작년 2020년에 테슬라 주가는 정말 대단한 성장성을 보여줬었으니까. 섣불리 들어가기가 두려웠다. 평단가를 신경쓰게 되고, 내가 샀을때부터 다시 주가가 하락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달러당 환율은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그렇게 지난 해부터 테슬라를 1년 겪어본 나의 경우는 이렇다. 그냥 사 테슬라. 농담 같지.. 2021. 11. 4. 육퇴.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님 육퇴했다.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랑 둘이 앉았다. 노곤한 하루. 오늘도 밖에 나가서 일하고 집에서도 아이 보고 집안 일하고. 수고했어. 토닥토닥. 이제 튼튼이가 어느 덧 20개월차로 접어 들었다. 한 달 한 달 시간이 언제가나 했는데. 아직도 까마득하지만, 지난 날을 잠깐 돌아보면 첫 돌이 되기까지가 정말 길었고 그 다음부터는 한 달 한 달 카운트할 마음의 여유와 정신적인 여유 없이 그리고 체력소모 이런 것들이 삼박자가 되어 눈코틀새 없이 지나간 것 같다. 올 해도 벌써 거의 끝나나고 오늘부로 11월이 되었으니 말이다. 20개월 아기 튼튼이가 무럭무럭 자라면서 활동성도 굉장히 늘었고 (가끔은 통제불능일 정도로) 말도 이제 제법 알아들어서 튼튼이 엄마와 내 말을 잘 안 듣고 우리가 튼튼이를 타이르는게 이 아.. 2021. 11. 2. 당뇨병 증상 당뇨병(diabetes)이요? 주변에 아는 지인이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했을 때 이런 일이 내 주변에서도 일어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린 나이 아닌가? 지금부터 나도 조심해야하는건가? 나는 당뇨병에 대해 굉장히 무지하다. 그냥 단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면 되겠지, 과식하는 횟수를 줄이면 되겠지, 시간날 때마다 운동을 하면 되겠지 정도로 매우 막연하게 내 몸을 당뇨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아니, 보호 한다고 믿고 있다. 당뇨병이라는 것은 나보다 한참 어른이신 분들이나 조심해야 하는 병인 줄만 알았는데, 나도 이제 중년이고 (ㅜㅜ) 제 때 제 때 해놨어야 했을 내 몸관리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그에 앞서 당뇨병의 증상과 합병증에 대한 정보를 찾아 봤고 그 내용을 아래 정리해봤다. 가.. 2021. 11. 1.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나는 부자아빠인가? 20년도 더 된 이야기 같은데,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고 이런 책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고 아마 나는 중학생 정도 되었을 나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어느 덧 40대 중년의 문턱에 있다. 튼튼이는 자고 있고, 와이프는 튼튼이 재우고 노곤한 몸으로 부엌에서 내일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내일은 퇴근 후에 오랜만에 튼튼이 엄마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캠핑을 다녀올 계획이라서 그런지 피곤할텐데 이것 저것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는걸 보면 분명히 신이나서 즐거운 모양임이 틀림없다. 아이있는 집에서 캠핑 다니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노동노동 이런 중노동이 따로 없지 않나? 텐트치고, 매트리스 깔아놓고, 침낭 그 위에 얻어 놓은 다음에 바로 식사.. 2021. 10. 29. 테슬라 주식 천슬라. 앞으로 투자방향 버스는 이미 떠난 것일까??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불을 돌파했다. 올 해 초부터 지금까지 거의 9개월 정도만에 일이다. 주가가 한 때는 550불 이하까지 내려갔다가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 같은 호재를 타고 오르다가 드디어 전고점인 900을 넘어선 것이다.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고 테슬라를 갖고 있거나 더 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것이다. 나의 경우는 둘 다다. 우선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생각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안전마진이라는게 (심리적 안전마진) 어느 정도는 형성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혼까지 끌어모아 테슬라에 올인을 했어야했다는 마음도 자주 들어서 좋지도 싫지도 않은 믹스된 마음인게 사실이다. 이 정도도 감사하지만, 앞으로 갈.. 2021. 10. 28. 현금흐름의 동반자, 월급 쉬고 싶다. 관두고 싶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이 생각을 매번 한다. 매번 출근할 때 마다. 일을 하면서도. 그리고 가끔은 잠깐 잊기도 하는데. 언제냐면, 퇴근할 때!! 잠깐 기분이 좋으니까, 그리고 월급날 마음이 잠깐 괜찮다. 그리고 금요일!! 퇴근길도 참 괜찮다. 그리고 난 뒤,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오는게 초조해지다가 월요일에 다시 일을 관두고 싶어지고. 이 감정기복의 무한반복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 딱히 돈되는 재주를 부릴 줄 모르는 사람인 내가 그나마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잘 할 수 있는 존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월급쟁이로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버티기를 하는데 다행이도 존버를 하면 현금흐름이 끊기지 않고, 저금해서 투자금을 만들 수 있고 투자.. 2021. 10. 19. 테슬라 미래주가 상승 모멘텀 3가지 천슬라 가는건가? (주가 1000 돌파를 의미) 최근 테슬라 주가는 상승무드를 탄 것으로 보인다. 올 해 초 2020년 많이 올랐던 주가를 조정받으면서 3분기까지 오면서 서서히 다시 회복하더니 이제는 800을 뚫고 어느덧 전고점인 900선까지 다가가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최근 타고 있다. 이제 테슬라 주가도 $840을 돌파 하면서 테슬라에 투자한 거의 모든 투자자가 수익선상에 올라왔다고 봐도 되고, 일론머스크를 믿고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도 모두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휴... 일단 안도의 한숨부터 쉬자. 이렇게 천슬라를 돌파하여 테슬라 투자자들의 희망사항인 만슬라까지 (우스갯소리) 정말 갈 수 있는 걸까? 나는 천슬라를 만약에 가까운 미래에 달성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주.. 2021. 10. 18. 기욤패트리 82만원에 산 비트코인 이제는 전통민속놀이가 되어있는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 90년대말 시작된 이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그 이름, 기욤패트리 (이하 기욤)에 관한 기사를 봤는데. 이 기욤님께서는 비트코인 투자로 이미 굉장한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90년대말에서 2000년대 초, 스타를 소비하고 프로게이머들 게임하는 것만 보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남의 일. 프로게이머 데뷔는 내 인생에서 일어날 일이 아님.) 온게임넷 이런 곳에서 중계하고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베틀을 공연을 보여주듯이 대중화, 산업화에 성공하며 e-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가 소개되어 프로리그가 설립되고. 이제는 그 역사가 20년 가까이 된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 되어있는지 오래다. 스타하는 프로게이머들이 게임말고 할 줄 아는게 뭐 있겠어... 2021. 10. 18. 캐나다 벤쿠버 생활정보, 취업, 육아 등등 궁금한거 있으신 분들 댓글로 문의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공개댓글에만 답변을 할게요. 궁금하네요. 주로 어떤 질문을 받게 될지. 아, 그 전에. 질문이 들어올까? 그것부터 궁금하네요. ^^ 감사합니다. 2021. 10. 17. 테슬라 주식투자 1년 후 돈 벌고 싶다. 빨리 벌고 싶다. 요즘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아이가 태어나니 자연스레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도 물론 있다. 그래서 빨리 많이 벌 수 있나? 현재로서는 딱히 없다. 그렇지만 그 마음만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심이기 때문에 그에 필요한 내 마음과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0년 미국시장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나는 내 그릇의 사이즈를 인정하고 내가 벌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거기까지...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경제적 성공은 희망사항이라는 단서를 달고 살았었다. 내가 과연 돈을 벌어봤자 얼마나 벌 수 있겠냐고 생각했다. (여기는 남의 나라고 나는 이민자야. 나는 이민 1세대야. 이런 마음) 한계선을 주욱 그어놨었다. 마음속에. 그리고 그 한계선 안에서 조금 더.. 2021. 10. 17. 한국 여권, 대한민국 여권 캐네디언 씨티즌(캐나다 시민권자, 캐나다 여권소지자) 아님, PR(영주권자)이니? 여기 캐나다 벤쿠버 살다보면 가끔 이런 질문들을 받고는 한다. 그리고 영주권자라고 답하면 이어지는 단골 질문이 있다. 그래? 시민권 안 신청할거야? 신청할 생각이 없다 아직까지는 이라고 솔직하게 답하면 다들 왜? 라는 표정을 짖고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한국분보다는 타국 출신 친구들이 그 이유를 더 궁금해한다. 여러가지 복잡한 설명보다는 그냥 아직까지 신청할 생각이 없다라고 대답하고 대충 마무리 지으려고 하지만, 한국여권을 갖고 여기 살면서 아직까지 딱히 불편함이 없는게 그 주된 이유 아닌가 싶다. 누군가에게는 캐나다 시민권자라는 신분이 굉장히 필요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배려차원에서 조심스럽지만, .. 2021. 10. 6. 노안, 눈 노화 이거 노안인가...? 노안을 생각할 때 인가...? 벌써 노화가??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이제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시려서 힘들어졌다. 몇 년 전부터는 평소에 시도때도 없이 눈이 간지러운 증상이 생겼다. 요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그리고 잘 때 애기 재우고 (불 다 끄고) 어두운 곳에서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게 되다보니 증상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요즘은 보통 40대 이후 발생하는 노안이 빠르면 10대부터 생기기도 해 스마트폰과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즉,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노안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스마트 노안?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스마트폰 노안'을 경험하는 10~20대 젊은층이 부쩍 늘고 있다. 스마트폰 노안이란 장시간.. 2021. 9.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