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 산후조리한디고 미역국 끓여 먹이던 시절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대부분 한번쯤 경험해보셨을거에요.
산후조리개념이 따로 없는 이 곳에서 지난 날 홀로 와이프 산후조리를 해야했던 생각나네요. 잘 모르니까 무조건 미역국 드링킹을 권장했던 나. 그리고 마음을 놓았던 나. ㅋㅋ 평소 궁금했었었다면, 출산 후 미역국은 얼만큼 먹어야 정말 적당한 것인지 같이 알아보아요!
미역은 요오드 함량이 높은 음식
미역국은 좋은 산후조리 식품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우리나라에선 아니다. 미역은 요오드 함량이 높은 음식인데, 우리나라는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출산 후 미역국을 먹고 싶다면 하루 반 그릇에서 한 그릇 정도면 충분하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417㎍을 섭취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즐겨 먹는 다시마, 김, 홍합, 멸치, 새우, 달걀노른자 등에 요오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미역에는 산모의 회복을 돕고 신생아의 뇌와 뼈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전통적으로 좋은 산후조리 식품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은 따로 미역국을 챙겨 먹지 않아도 이미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평소처럼 식사해도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산후 요오드 섭취를 위해 굳이 미역국을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요오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일반인 150㎍, 임신부 220㎍, 출산 후 산모 290㎍인데,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무려 400㎍ 정도 된다.
출산한 후 하루 3끼 1-2주를 미역국만 먹는 산모도 있는데, 이땐 과다복용을 우려해야 한다. 미역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역국 한 그릇에는 최소 700㎍ 이상의 요오드가 들어있다. 요오드 상한 섭취량은 2400㎍인데, 하루 3끼 모두 미역국을 먹으면 이미 2100㎍을 충족한다. 여기에 평소처럼 김(큰 김 1장 70㎍), 우유(한 컵 60㎍), 생선(한 토막당 60㎍) 등을 먹는다고 고려하면 매우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게 된다.
요오드 과량 섭취는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산모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일전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 병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요오드를 과다 섭취했을 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역국을 하루 세끼 먹어 체내 요오드 수치가 높아지면 모유에 속 요오드 함량이 높아질 수 있고, 모유를 섭취한 아기는 갑상선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 영양분에 치우치지 않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장 좋은 산후조리 식품은 결국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21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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