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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부자가 되는 습관203

벤쿠버 튼튼이아빠의 직장생활 - 서바이벌편 우리 부서 부장님께서는 우리 부서 말고도 다른 몇 개 부서들도 맡고 있는 능력있는(?)분이시라서 꽤 파워가 좋으시고 윗 사람들도 굉장히 신뢰한다. 인품도 좋으시다. 자기 사람들도 잘 챙기시고 하하하.....(그 사람들 중 난 없다 ㅋㅋㅋ) 어제가 부장님 생신이라 부장님이 관리하는 다른 부서 사람들이 부장님과 근사한 점심을 했고 그 비용을 부서직원들이 걷어서 냈다더라. 그에 자극받은 우리 부서 신입팀장님이 어제 부서원들 단체로 불러놓고 얘기하시길, 우리 내일 같이 부장님 모시고 점심하자. 부장님 식사비랑 회식비는 다같이 모아서 내자. 괜찮지? (답은 이미 정해졌음) 모두들 동의는 했지만, 다들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뒤로 델고가서 솔직히 어땠냐고 했더니 다들 말 안해도 비디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생신이 하루.. 2020. 8. 27.
캐나다 코스트코 세일가격 차액보상 꿀팁 몇 일전에 튼튼엄마가 좋아하는 연어을 사와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튼튼엄마가 말하길, 같은 연어가 글쎄 4불이나 할인하고 있다는거 아닌가. 클레임도 할겸 튼튼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운동삼아 셋이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 Costco price adjustment policy, 즉 코스트코내에서 물건을 정상가에 구매한 후에 같은 제품이 할인을 하고 있는 경우 세일된 가격만큼 차액을 돌려받는 제도이다. 구매 후 30일내에 세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한 경우, 오리지널 영수증을 들고 가셔서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환불처리 즉시 가능하다. 몇 일전에 쓰레기봉투를 버리며 영수증을 정리한 탓에 영수증이 수중에 없던 우리는, 그 동안 캐나다에서 살아온 짬바(?)를 믿고 고객센터로 향했으나 영수증이 없다며 거절, 구매기록조회.. 2020. 8. 26.
벤쿠버 다운타운 한국음식 구매는? 벤쿠버에서는 한국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한아름마트(H마트)와 한남슈퍼마켓이(이하 한남마켓) 가장 대표적인 체인이다. 그 중에 오늘은 한남마트를 소개한다. 장점: 1. 다운타운의 중심가 Robson과 Jervis 스트리트가 만나는 코너에 (랍슨 절비스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연중무휴다. 영업시간 9am - 10pm이다. (코로나19영향으로 영업시간이 조금 축소되었다.) - 쇼핑시 건물내 한 시간 무료주차가능, 계산시 캐셔에게 문의하면 된다. 2. 스시코너가 매장 안에 있어 스시롤, 사시미 도시락, 각종 한식 도시락, 튀김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장에서 담당직원이 매일 직접 만드신다. - 캐나다 식류품법상 음식을 냉장보관을 해야해서 음식이 차다. 필요한 경우 매장 내.. 2020. 8. 24.
벤쿠버 다운타운 뚜벅이 반나절 여행코스- 포트무디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살다보면 가끔은 이 곳에서 조금 벗어나서 쉬다 오고 싶을 때가 있다. 아니 사실 다시 안 오고 싶다. 근데 그건 힘들고 ㅋ 어디 멀리가서 오래 놀다가 돌아오면 참 좋겠지만,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그마저도 쉽지 않은데, 미니멀 여행천재, 여행 프로그래머, 여행 크리에이터(?) 튼튼엄마가 포트무디 록키포인트공원(Rocky Point Park) 가자고 하더라. 스카이트레인(전철) 타고. - 벤쿠버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교외로 나가 여행하려면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분명있다. 다녀온 후기 및 깨알정보 1. 다운타운에서 차로 30분(안 막히면), 스카이트레인으로는 1시간(1회 환승포함) 거리. 스카이트레인 타고 밖에 구경하면서 오순도순 얘기하면서 아님 노래들으면서 가다보면 별로 지.. 2020. 8. 23.
밴쿠버 로컬커피 & 도넛? 49th Parallel Cafe and Lucky’s Doughnuts!!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맛있어서 자주 들리는 튼튼엄마와 나의 벤쿠버 최애 도넛가게중 하나인 곳인, 49th Parallel Cafe and Lucky’s Doughnuts( 이하 럭키도넛)을 소개한다. 두둥두둥~ 장점 1. 도넛을 직접 매장 내에서 당일 생산하여 매우매우 fresh 하다. 식감이 쫄깃쫄깃하달까... 베이커리 직원들이 고퀄의 도넛을 위해 매일매일 새벽에 출근하신다. 2. 도넛 크기도 넉넉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독특하고 신메뉴가 자주 출시된다. 그리고 별로 안 달다. ^^ 그래서 하나하나 try해보는 재미가 있다. 3. 느낌있는(?) 카페 분위기. 4. 커피 맛도 기본 이상은 한다. 단점 1. 만족도 대비 비싸다고 하긴 좀 힘들지만 가격이 좀 있는 편 2. 내가 가는 지점(Thurlow .. 2020. 8. 23.
벤쿠버 로컬브랜드 커피맛집 이 집 빼면 섭섭하다? 제목 왜케 오글오글한지, 섭섭하기전에 꼭 소개해야할 커피맛집이 있다. ㅎㅎ 튼튼엄마가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여기저기 커피숍들 찾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알게 된 커피숍 중 하나, JJ Bean을 소개한다. 다운타운 벤쿠버에는 지나다니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대형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팀홀튼(캐나다 커피브랜드, 해외자본에 의해 2017년 인수됨, 현재 모회사가 파파이스와 버거킹을 소유한 회사라네요)말고도 괜찮은 커피숍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브랜드커피 말고도 분위기 있는 로컬 커피숍들도 많다. 특히 개스타운(Gastown)쪽에 가보시면 크고 아기자기하고 느낌있는 커피숍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결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스벅말고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 2020. 8. 22.
벤쿠버 다운타운 스트리트 파킹 가격은? 오늘은 쉬는 날이기도 하고 튼튼이가 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적지 없는 산책을 나갔다. 때마침 비도 멈췄고 튼튼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주차요원. 아.. 주차단속시간인가보다 하고 가다보니 문득 파킹미터기 가격이 궁금했다. 그러고 보니 스트릿파킹 페이 해본 적이 그 동안 없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ㅎㅎ현재 환율로 캐나다 달러가 원화로 907.64원 = 1 캐나다 달러이니 대충 900원이라 치자. 한 블럭 지나가서 파킹스톨에 적힌 가격이 얼만지 보니 1시간에 6불, 원화로 900*6= 1 시간에 약 5400원이다.물론 street마다 가격이 다르고(어느 곳은 시간당 1불, 2불등등 한다), 어느 street는 일시적인 closed도 되어있어.. 2020. 8. 22.
벤쿠버 폰 개통시 Fido 어떨까 벤쿠버에 살면서 통신비로 지출하는 비용을 무지할 수 없는데, 핸드폰 비용(두 명), 집 인터넷 비용 합쳐서 적어도 월 200불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폰박스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 업체의 서비스를 몇 년간 이용하다가, 튼튼이가 태어나기 전 더 좋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려고 작년 박싱데이 기간에 핸드폰교체와 함께 통신사를 Fido로 바꿨다. - 폰박스는 대형 통신회사들의 통신망을 빌려 자체 월 플랜을 만들어 서비스를 판매하는 작은 회사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용이 그렇다보니 대형 통신회사들에 비해 서비스의 질과 규모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오는 불편함은 소비자의 몫 ㅠㅠ - 예를 들어 폰박스에서 Telus를 선택하고 사용시 핸드폰에는 Telus라고 통신회사 이름이 뜨지만, 실제 Tel.. 2020. 8. 21.
벤쿠버 Evo (Car Sharing) 가입비 무료 프로모션 다른 주에서 살 때 Car2go 라는 차량공유서비스를 간혹 이용했었는데 이제 벤쿠버에는 이용불가능하고 다른 브랜드인 Evo, Modo 정도만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검색 중 Evo에서 가입비 무료(원래는 35불) + 45분 free driving 제공 프로모션을 발견하고 운 좋게 가입했다. - 현재는 가입비무료 + 30분 free deiving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15분이 빠져서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 https://evo.ca/join?promocode=OMDGOOGLE&gclid=EAIaIQobChMIye35r9Gm6wIVZRh9Ch3mQw5LEAAYASAAEgJE1fD_BwE&gclsrc=aw.dsCar Sharing Vancouver | Evo Car ShareCar s.. 2020. 8. 19.
벤쿠버 다운타운 추천 걷기코스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 페리 튼튼이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크게 우리 가족에게 달라진게 있는데 그건 바로... 우리는 유모차를 밀고 아기가 울면 아기를 메고 밖에 나가서 무조건 걷고 또 걷는다 ㅋㅋㅋㅋ 튼튼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기라서 그런지 밖에 나가는걸 정말 좋아한다. 아기들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은 이번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그랜빌 아일랜드를 다녀오기로 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 있다보니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지하철) 을 이용하지 않아도 걸어서 왠만 한 곳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라는 걸 알게됐다. 썬크림 바르고 썬그라스 쓰고 걷기 편한 운동화로 갈아 신고 시원한 물 한병 들고, 다운타운을 원을 그리듯 크게 한 바퀴 걸어서 아님 자전거를 타고 하루 여행코스로 삼아도 충분히 즐길.. 2020. 8. 17.
벤쿠버 푸드트레일러 한국식 핫도그 휴일이고 날씨도 좋아 튼튼이를 데리고 와이프와 아이스 커피 한 잔 시원하게 마신 후 시티홀 쪽으로 걸어다녀와 보기로 했다. 생각나는대로 하는 시시콜콜한 토크는 역시 와이프랑 하는게 ㅋㅋㅋ 집에서 삼사십분 정도는 걸어가야하는 거리지만 우리 둘은 그 동안 애기 키우면서 있었던 얘기, 요즘 생각하는 얘기를 나누며 가다보니 어느 새 거의 다 와간다. 이제 튼튼이 모유수유 패턴, 낮잠패턴을 우리가 알게 되어 아기의 시간에 맞춰 움직이다 보니 전보다 훨씬 너무 편하더라. 이렇게 익숙해져 가는 우리들 이런 하나된 느낌 ㅋㅋㅋ 쉬는 날은 뭘해도 기쁘고 신난다 ㅋㅋㅋ 이렇게 체계를 만들어놓은 튼튼엄마가 그 동안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와이프 말로는 이렇게 체계를 잡아 놓으니 튼튼이 속이 더 편해진 것 같다하더라. .. 2020. 8. 15.
벤쿠버 퇴근 후 산책 routine 튼튼이는 요즘 이가 나기 시작하려는지 말랑말랑한 고무장난감을 빨거나 씹는걸 부쩍 좋아한다. 잇몸이 근질근질한가보다. 모유만 먹고 지금까지 컸는데.. 참 신기하다. 아직도 아기인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게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고 눈에 보인다. 아기인데 아주 조금씩 어린이의 모습이 보인다고나 할까. 하루종일 와이프가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튼튼이를 데리고 밖에 나간다. 유모차에 태워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튼튼이가 잠들기를 기다리다가, 잠든 후에 비로소 찾아오는 고요함과 안도감이 하룻동안 일하면서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며 받았던 피곤함을 녹여주는 것 같다고 할까, 그 순간에 힐링을 받는것 같아 아이랑 같이 한 두 시간 산책나갔다가 오는 그 시간이 참 좋더라. 와이프도 혼자만의..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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