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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도착한 곳.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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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다운타운 트럼프 호텔 파산 벤쿠버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트럼프호텔의 파산소식을 지역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금력이 없는 사업자들이 이제 수면위로 오르고 있는것인가. 몇 년전부터 다운타운 벤쿠버의 대표적인 상업시설 밀집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랍슨 스트리트의 상당수 가게들이 값 비싼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면서 공실로 남아 또 다른 리스계약을 기다리고 있는지 꽤 오래됐고 점점 빈 가게들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말 이후로 락다운(국경봉쇄 및 상업시설 운영 제한 및 통제)을 시행한 벤쿠버는 4단계로 나눠 차츰차츰 경계를 풀어갔지만 현재 2단계에서 멈춰있다. (주정부 공중보건지침을 이행하고 있는 상업시설들이 운영가능한 상태다)다운타운의 대다수의 호텔 브랜드들은 현재 운영은 하고 있지만 객실.. 2020. 8. 30.
북쪽의 헐리우드, 벤쿠버 고국에 계신 블로그 이웃님들에게 벤쿠버는 어떤 이미지일지, 어떤 기억일지 모르겠다. 대학생때 어학연수 했던 추억의 장소? 김연아 선수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 북미 여행 중 잠시 들렸던 곳? 친척들이 사는 곳? 아님..... 캐나다의 수도(?) ㅋㅋㅋㅋ 가끔 진짜 믿으시는 분들 있다. 제조업 바탕의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빠른 시간내에 국가발전을 이룬 자랑스러운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나는, 한 때 이 나라가 대체 뭘 해서 먹고 사는지, G7국가가 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 왜케 수입품들이 많은지. 특히 전자제품들 - 이렇게 느릿느릿한데(?)... ㅋㅋㅋㅋㅋ 이 곳 밴쿠버를 이끄는 주요산업은 보통,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바다, 산, 호수들까지 모두 겸비한 관광산업.. 2020. 8. 29.
벤쿠버엔 있고 한국엔 없는 햄버거? 코스트 갈때마다 지나가며 보게되는 “칼스주니어 버거” 캐나다 여기저기 살면서 별로 본 적없는 이름 ㅋㅋㅋ A&W, 웬디스, 파이브가이스, 팻버거 같은 자주 보이는 햄버거집은 아니지만 가격과 구성이 괜찮아서 눈여겨 보고 있다가 오늘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 검색해보니, 미국에서는 3000개가 넘는 점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의 이은 규모라고 한다.벤쿠버 다운타운 기준, 내돈내산 주관적인 평가 1.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은 햄버거집 2. 찾기 어렵진 않지만 번화가와는 약간 떨어진 다소 외진 위치 3. 가격대비 맛, 재료 퀄리티, 매장 편의성 무난한 수준 - 이 집 맛집은 아니네요 ^^ 총평: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에는 없는 브랜드나 서비스에 흥미가 생기기 마련인데, 칼스주니어 버거 같.. 2020. 8. 29.
구글 애드센스 이틀간 총 수익공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설레는 마음으로 다들 하루에 한번쯤은 구글 애드센스 계정 열어보신 적 있으시죠? 저는 8월 25일에 승인을 받고, 광고를 올리고(처음에는 광고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구글애드센스 반응형인가 그거 어떻게 알게 되서 겨우겨우 올리고)했는데, 이틀간 총 수익 0.39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몇 일 안 됐지만, 일주일에 한번쯤은 튼튼이 엄마랑 튼튼이 데리고 나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서 나눠마시는 그런거 상상하고 그랬어요. 하하.블로그로 큰 수익 올리시는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건지.... 육아를 직접 겪어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고요. 튼튼이 재우는게 얼마나 힘이든지... 애기가 통잠을 잘 못자고 새벽에 꼭 깨요. 그래서인지 저는 요즘 티스토리에 틈틈이 글 쓰는.. 2020. 8. 29.
캐나다 은행의 주식 거래 수수료는? 직장생활에서 버는 월소득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확신은 항상 있었지만, 어떻게 돈을 불려야하는지 막연했던 지난 날들.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내 삶의 변화 중 하나를 꼽자면 주식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평범한 직장인이 내가 투자해봤자 얼마나 했겠냐만은, 근무시간 이외에 일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나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해주는 나의 클론 같은 녀석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궁금하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와이프와 흥미로운 대화가 많아졌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다. 자, 그럼 캐나다의 은행들 주식거래 수수료는 얼마일까? 나는 메이져 은행 중 하나인 OO은행과 거래하는데, 거래량과 관계없이(flat rate) 매매시 회당 9.99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3개월(분기)에 150회 이상 거래하는 분들은 회.. 2020. 8. 28.
벤쿠버 튼튼이아빠의 직장생활 - 서바이벌편 우리 부서 부장님께서는 우리 부서 말고도 다른 몇 개 부서들도 맡고 있는 능력있는(?)분이시라서 꽤 파워가 좋으시고 윗 사람들도 굉장히 신뢰한다. 인품도 좋으시다. 자기 사람들도 잘 챙기시고 하하하.....(그 사람들 중 난 없다 ㅋㅋㅋ) 어제가 부장님 생신이라 부장님이 관리하는 다른 부서 사람들이 부장님과 근사한 점심을 했고 그 비용을 부서직원들이 걷어서 냈다더라. 그에 자극받은 우리 부서 신입팀장님이 어제 부서원들 단체로 불러놓고 얘기하시길, 우리 내일 같이 부장님 모시고 점심하자. 부장님 식사비랑 회식비는 다같이 모아서 내자. 괜찮지? (답은 이미 정해졌음) 모두들 동의는 했지만, 다들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뒤로 델고가서 솔직히 어땠냐고 했더니 다들 말 안해도 비디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생신이 하루.. 2020. 8. 27.
캐나다 코스트코 세일가격 차액보상 꿀팁 몇 일전에 튼튼엄마가 좋아하는 연어을 사와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튼튼엄마가 말하길, 같은 연어가 글쎄 4불이나 할인하고 있다는거 아닌가. 클레임도 할겸 튼튼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운동삼아 셋이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 Costco price adjustment policy, 즉 코스트코내에서 물건을 정상가에 구매한 후에 같은 제품이 할인을 하고 있는 경우 세일된 가격만큼 차액을 돌려받는 제도이다. 구매 후 30일내에 세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한 경우, 오리지널 영수증을 들고 가셔서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환불처리 즉시 가능하다. 몇 일전에 쓰레기봉투를 버리며 영수증을 정리한 탓에 영수증이 수중에 없던 우리는, 그 동안 캐나다에서 살아온 짬바(?)를 믿고 고객센터로 향했으나 영수증이 없다며 거절, 구매기록조회.. 2020. 8. 26.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승인 애드고시라고 불리우는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가 드디어 승인 되었다. 총 두 달 조금 안 걸린 것 같은데, 승인된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다. Tip: 2회 낙방하고 다시 신청했는데, 그 대기기간이 2주 정도 꽤 길었다. 왠지 모를 초조함은 뭔지 ㅋㅋ 비결을 꼽자면, 꾸준한 글 포스팅과 소통(이웃 블로그 에 댓글 좋아요 및 구독)이 아닌가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구독자 수와 방문자 수가 늘었던 것이 계정승인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승인 안되더라도 계속 될 때까지 견디는 체력이 밑바탕이 되어야겠다. 꾸준히 진정성 있게 하시다보면 승인되는 날이 분명 올 것이다. - 1000글자 이상, 사진 갯수는 내 경우를 봤을 때 승인에 크게 관계없는것 같다. - 블로그의 주제에 맞는 글들을 쓰고자 노력했다. 여기.. 2020. 8. 26.
벤쿠버 다운타운 한국음식 구매는? 벤쿠버에서는 한국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한아름마트(H마트)와 한남슈퍼마켓이(이하 한남마켓) 가장 대표적인 체인이다. 그 중에 오늘은 한남마트를 소개한다. 장점: 1. 다운타운의 중심가 Robson과 Jervis 스트리트가 만나는 코너에 (랍슨 절비스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연중무휴다. 영업시간 9am - 10pm이다. (코로나19영향으로 영업시간이 조금 축소되었다.) - 쇼핑시 건물내 한 시간 무료주차가능, 계산시 캐셔에게 문의하면 된다. 2. 스시코너가 매장 안에 있어 스시롤, 사시미 도시락, 각종 한식 도시락, 튀김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장에서 담당직원이 매일 직접 만드신다. - 캐나다 식류품법상 음식을 냉장보관을 해야해서 음식이 차다. 필요한 경우 매장 내.. 2020. 8. 24.
벤쿠버 다운타운 뚜벅이 반나절 여행코스- 포트무디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살다보면 가끔은 이 곳에서 조금 벗어나서 쉬다 오고 싶을 때가 있다. 아니 사실 다시 안 오고 싶다. 근데 그건 힘들고 ㅋ 어디 멀리가서 오래 놀다가 돌아오면 참 좋겠지만,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그마저도 쉽지 않은데, 미니멀 여행천재, 여행 프로그래머, 여행 크리에이터(?) 튼튼엄마가 포트무디 록키포인트공원(Rocky Point Park) 가자고 하더라. 스카이트레인(전철) 타고. - 벤쿠버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교외로 나가 여행하려면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분명있다. 다녀온 후기 및 깨알정보 1. 다운타운에서 차로 30분(안 막히면), 스카이트레인으로는 1시간(1회 환승포함) 거리. 스카이트레인 타고 밖에 구경하면서 오순도순 얘기하면서 아님 노래들으면서 가다보면 별로 지.. 2020. 8. 23.
밴쿠버 로컬커피 & 도넛? 49th Parallel Cafe and Lucky’s Doughnuts!!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맛있어서 자주 들리는 튼튼엄마와 나의 벤쿠버 최애 도넛가게중 하나인 곳인, 49th Parallel Cafe and Lucky’s Doughnuts( 이하 럭키도넛)을 소개한다. 두둥두둥~ 장점 1. 도넛을 직접 매장 내에서 당일 생산하여 매우매우 fresh 하다. 식감이 쫄깃쫄깃하달까... 베이커리 직원들이 고퀄의 도넛을 위해 매일매일 새벽에 출근하신다. 2. 도넛 크기도 넉넉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독특하고 신메뉴가 자주 출시된다. 그리고 별로 안 달다. ^^ 그래서 하나하나 try해보는 재미가 있다. 3. 느낌있는(?) 카페 분위기. 4. 커피 맛도 기본 이상은 한다. 단점 1. 만족도 대비 비싸다고 하긴 좀 힘들지만 가격이 좀 있는 편 2. 내가 가는 지점(Thurlow .. 2020. 8. 23.
벤쿠버 로컬브랜드 커피맛집 이 집 빼면 섭섭하다? 제목 왜케 오글오글한지, 섭섭하기전에 꼭 소개해야할 커피맛집이 있다. ㅎㅎ 튼튼엄마가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여기저기 커피숍들 찾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알게 된 커피숍 중 하나, JJ Bean을 소개한다. 다운타운 벤쿠버에는 지나다니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대형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팀홀튼(캐나다 커피브랜드, 해외자본에 의해 2017년 인수됨, 현재 모회사가 파파이스와 버거킹을 소유한 회사라네요)말고도 괜찮은 커피숍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브랜드커피 말고도 분위기 있는 로컬 커피숍들도 많다. 특히 개스타운(Gastown)쪽에 가보시면 크고 아기자기하고 느낌있는 커피숍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결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스벅말고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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